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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프리미엄일까요 럭셔리일까요? 현대자동차가 오랜 고민과 갈등을 뒤로하고 결국 별도의 고급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현대라는 이름으로는 부가가치 높은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현실론이 결국은 작동을 한 것인데요. 론칭 전부터 '제네시스'로 새로운 길을 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늦은감은 있지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의견을 건넨 후 응원하며 지켜봐왔습니다. 해외에서의 제네시스 논란제네시스 브랜드 공식 행사 직후 제가 살고 있는 독일의 자동차 언론들은 물론 미국과 영국 등에서도 새 브랜드 '제네시스'에 대해 비교적 관심이 높았습니다. 또 2020년까지 총 6개의 신모델을 내놓겠다는 전략도 소개하며 과연 어떻게 현대가 이 브랜드를 안착시킬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 제네시스의 기함인 G90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가.. 더보기
신형 제네시스, 미국 딜러들은 어떻게 봤을까? 최근 들어 한국 자동차 시장은 두 가지의 신차로 인해 아주 화끈한 상황입니다. 르노삼성 QM3와 26일 론칭한 현대 제네시스가 그 주인공들인데요. QM3는 이미 충분히 다뤘기 때문에 이번에는 제네시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유럽에 있는 저의 입장에서 제네시스는 경험이 전무한 모델이에요. 해서 이 차에 대해 직접적인 제 생각을 전하는 건 큰 의미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방법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게 낫겠다 싶었고, 과거 기아의 K9이 출시됐을 때가 좋은 예가 되지 않을가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 미국과 호주 캐나다 그리고 독일, 이렇게 4개국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 소개했었는데요. 제네시스도 그렇게 내용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번엔 프랑스와 영국 쪽 반응까지 추가 될 예.. 더보기
신형 제네시스 출시 소식, 독일네티즌 반응은  드디어 유럽에 진출하는 국산 세단 '제네시스' 얼마 안되었죠? 유럽에서도 이제 에쿠스나 그랜저, 제네시스 같은 현대의 고급 세단이 판매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를 해드렸던 게 말이죠. 그런데 최근 현대차가 유럽에 제네시스를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드디어 유럽에서 준대형급 한국 자동차를 볼 수 있게 되었네요. 과거에 그랜저 같은 모델이 팔린 적이 있지만 그 때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와 지금 현대차에 대한 이미지는 조금 다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특히 현대차 스스로가 프리미엄을 표방하고 있고, 신차를 출시할 때 마다 독일 메이커들과 비교를 하면서 나름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번에는 단단히 준비를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사를 보니 2세대 제네시스는 유럽의 대형세단을 직접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