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8건

브렉시트가 만든 영국 자동차 시장의 위험들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이 되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떤 이들은 브렉시트가 영국은 물론 다른 나라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어려움을 가늠조차 하기 힘들 거라는 전망을 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정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독일 언론과 자동차 전문가들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 역시 언론에 따라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진=미니


엇갈리는 전망

소비위축과 관세 등이 걸림돌

독일 자동차 업계 소식을 전하는 '아오토모빌 프로둑치온'은 이번 브렉시트 결정이 영국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다룬 기사에서 뒤스부르크대 자동차센터 두덴훼퍼 교수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두덴훼퍼 교수는 우선 단기적으로는 영국이 자동차 판매에 나쁜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적으로 낮아진 파운드 가치의 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영국에 자동차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이익이 떨어질 것이라며 작년 260만대 이상의 신차가 영국에서 판매가 됐지만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자동차 소비 위축은 2017년에는 189만대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이 되어야 판매량 회복이 어느 정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처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는 자동차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당장 문제가 됩니다. 반면 관세 부분은 2년 동안의 협상을 벌이는 동안은 문제가 없겠지만 2년 후부터는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붙을 수 있어 영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기업, 반대로 영국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펼치던 기업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또 다른 전문가 슈테판 브라첼은 분석했습니다.

영국은 유럽에서 독일 다음으로 많은 신차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의 현대기아차 역시 유럽 전체 판매량의 20% 정도를 영국에서 판매하고 있죠. 이처럼 단기적으로는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적으로는 관세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영국 자동차 산업은 겹겹의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사진=픽사베이


자동차 기업들의 반응

그렇다면 현재 자동차 기업들은 영국의 EU 탈퇴 결정에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우선 폴크스바겐의 반응을 전한 아우토모빌 프로둑치온에 따르면 "아직 결과를 예측하기 이르지만 변화할 상황에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자동차 회사들에게 영국은 매우 큰 시장이고 BMW에겐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큰 단일 시장이기도 합니다.

독일의 자동차 포털 모터토크가 전한 BMW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예상할 수 없다. 다만 불확실한 상황이 시작된 것만은 분명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BMW는 두 회사에 총 24,0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생산량이 줄어든다면 인원 감축에 대한 염려가 회사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모터토크는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복스홀 브랜드로 영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오펠은 이번 사태에 따른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고 포드는 투자계획을 바꾸지 않을 것이며 브렉시트가 포드의 기본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소유하고 있는 인도 타타그룹도 "공장은 영국에 계속 머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포드는 상황에 따라 다른 결단을 할 수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유럽 포드 본사와 또 다른 공장은 이미 독일 뒤셀도프르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최악의 경우 독일 등으로 포드가 완전히 철수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독일의 오토모티브 매니지먼트센터 (CAM)의 슈테판 브라첼 팀장 역시 현재 영국의 자동차 산업 상황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면서 "악화하는 것을 쿨한 척 넘기려다가는 그 기업들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닛산 선덜랜드 공장 / 사진=닛산


일본 제조사들의 선택은?

브렉시트 결정 후 BMW의 주식은 9%, 다임러와 폴크스바겐도 6~10%, 그리고 포드 역시 6.6% 등,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 하락 폭이 컸는데요. 브렉시트를 보는 또 다른 불안한 시선은 독일계 회사들이 아닌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입니다. 이미 일본에는 1300개의 기업이 들어가 있고 (한국은 100여 개) 그중에서도 닛산,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투자금액과 고용 인원 등은 규모가 큰 편입니다.

문제는 일본 제조사들이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은 영국이 EU와 한배 타기를 포기함으로써 발생하는 불이익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점이죠. 작년 한 해 영국 내에서 생산된 제조사별 판매량만 봐도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영국에서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2015년 한 해 영국 내 제조사별 자동차 생산량 (영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제조사 기준)

(출처 : Center of Automotive Management)

1위 : 닛산 (474,844대)

2위 : 랜드로버 (402,747대)

3위 : 미니 (201,207대)

4위 : 토요타 (190,161대)

5위 : 오펠-복스홀 (141,924대)

6위 : 혼다 (119,414대)

7위 : 재규어 (102,667대)

8위 : 벤틀리 (10,720대)

9위 : 롤스로이스 (3,769대)

10위 : 애스턴 마틴 (3,178대)


영국 전체 생산량의 99% (1,650,631대)를 차지하는 상위 10개 브랜드 중 일본 3사 생산량(784,419)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영국 자동차 전문지들의 일본 차에 대한 평가는 자국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감안해 늘 좋은 편이었죠. 하지만 대부분을 영국 외 유럽으로 수출하는 것으로 먹고 사는 일본 자동차 기업들 입장에서는 10% 이상의 관세를 물면서까지 과연 계속 영국에 머물 것인지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실제로 투표가 있기 직전 일본 토요타 측에서는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탈퇴가 결코 좋은 결과가 될 수 없을 것임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미니나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재규어 랜드로버 등, 원래 영국에서 태어난 브랜드들의 경우 해외 이전이 쉽지 않지만 일본 자동차 회사들의 공장은 얼마든지 유럽 공략이라는 본래 목적에 맞춰 대륙으로 이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영국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불확실성'

이처럼 브렉시트에 따른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들의 손익은 이를 계산하고 분석하는 기관들에 따라 평가가 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정리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가장 큰 문제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보였습니다. 스코틀랜드는 강하게 분리를 다시 주장하고 나섰고, EU는 탈퇴 후유증을 줄이고 집안 단속을 위해서라도 영국에 강한 대응을 취하기로 하는 등, 일각에서 기대하는 EU와 영국과의 원만한 협상은 현재로는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매년 성장세를 보여왔던 영국 내 자동차 시장은 이번 브렉시트를 통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큽니다. 자동차 소비 위축, 관세에 따른 무역 장벽, 그리고 일본 제조사들의 철수 여부, 거기에 상황 전체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지금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특유의 보수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장을 중요하게 여기던 유럽에 영국발 불확실성이라는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과연 영국의 자동차 시장은 이 어둠을 빛으로 바꿔낼 수 있을까요? 그 답 구하기가 지금으로선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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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굼 2016.06.27 08:54 신고

    현기는 3000다 이하룰 영국에서 판매한것인가요? 10위안에 없는것 같은데. 그런데 그 물량이 유럽전체 판매량의 20%라면 영국을 포함한 유럽전체 판매량이 15,000대 미민이라는 의미인가요? 아주 미미한 수준이군요. 유럽 판매량은. 게다가 영국을 제외한 다른 유럽국가 판매량은 뭐 나라별로 본다면 없는거나 마찬가지? 맞나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6.06.27 08:57 신고

      저기 표에 나와 있는 판매량은 영국 내 공장을 갖고 있는 제조사들의 판매량입니다. 현대와 기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공장이 있고, 가까이에는 터키 등에 있죠. 그러니 저 순위표에는 당연히 없는 겁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현대 기아 판매량은 정확히 지금 기억이 안 나는데 꽤 됩니다.

  • 245 2016.06.27 10:30 신고

    정말 이번 선거는 영국의 꼰대가 벌인 젊은 세대에 대한 최악의 엿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젊은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박탈하게 만들었죠.
    금융도 그렇지만 자동차도 생산량에서 많은 타격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회사들이 많아지니까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6.06.27 18:49 신고

      어떤 내용으로 영국이 세계와 타협안을 만들어낼지 그게 궁금해집니다. 어쨌든 EU 체제에서 성장한 젊은이들에겐 너무나 낯설고 힘든 경험이 될 거란 생각은 안 할 수 없겠죠.

  • Favicon of http://cfono1.tistory.com BlogIcon cfono1 2016.06.27 14:11 신고

    불확실성이 제일 무섭죠.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때도 정말 무서웠던건 손실의 바닥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이였다고 하니까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6.06.27 18:49 신고

      유럽 시장의 특성 중 하나가 예측 가능성이라고 알고 있는데...상황이 되게 복잡해진 느낌이고, 과연 영국이 이걸 제대로 풀어낼 능력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 겉보리 2016.06.27 15:23 신고

    브렉시트라고 그럴 듯하게 말했지만 영국 기성세대의 이기심이 불러온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 디젤마니아 2016.06.27 18:38 신고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 각국의 무역 장벽이 차츰 강화될 조짐의 시작이라는 것이죠. 미국도 대통령이 누가 되던 보호무역 정책이 차츰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도 영국인들의 "상대적인 상실감" 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거 정말 큰 문제입니다. 독일이 일으킨 2차 세계대전도 독일인들의 상대적인 상실감과 고립주의에서 그 근원이 잉태되었죠.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수많은 갈등과 분노가 터져 나올 수 있는 문제라 잘 지켜보아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6.06.27 18:51 신고

      브렉시트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워질 거라고 예측하는 첫 번째 이유가 바로 문제의 확장성에 있죠. 영국 하나만의 문제라면 별 거 아닌데, 이게 여러 형태로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mactech.tistory.com BlogIcon 맥테크 2016.06.28 10:57 신고

    이민자 싫어서 브렉시트한다더니 이민자와 함께 자기네 일자리도 떠날 줄은 몰랐겠죠?
    EU가 뭔지 EU를 탈퇴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그저 추상적인 주권이니 과거의 영광이니 하면서 찬성표 던진 사람이 엄청나다는 게 문제입니다.
    특히 지금 대부분의 경제력이 집중되어서 당장 타격이 적은 노년층들의 이기심도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6.06.29 08:29 신고

      영국이 그간 EU 안에서 누린 부분들도 너무 간과한 거 아닌가 싶어요. 어쨌든 갈등이 너무 큰 결과라서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 가늠도 잘 안됩니다;

  • 애널리스트 2016.08.03 17:50 신고

    영국 내 자동차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현지는 생각보다 그리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실제 시장도 그렇구요.
    언론에서 과다하게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좀 있어서 한 글자 적고 지나갑니다. :) 수고하세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6.08.03 18:44 신고

      현지 분위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상황은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되면서 좀 더 구체화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 더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죠?

도요타가 독일에서 인정받는 이유

 

저는 일본 차에 대해선 사실 아는 바가 많지 않습니다. 독일 차도 전문가라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만 일본 차 보다는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또 독일에 살아서 그런지 일본차를 앞으로 타봐야겠다는 생각도 잘 안 하게 됩니다. 물론 가끔 관심이 가는 모델이 있긴 합니다만 호기심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특별히 애국심에 호소해 일본차를 안 타야겠다 이런 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마냥 일본 차를 호의를 가지고 보는 입장도 못 된다고 솔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뜨뜨미지근하게 일본 차를 바라보는 저의 시선에서 조차 이것 하나만큼은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바로 품질이죠.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고장이 적다는 점인데요. 이미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또는 주변인들의 경험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인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독일에선 이 부분이 객관적 데이타를 통해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증명이 되고 있냐고요? 지금부터 찬찬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제공 = tuev-sued.de

                                      

독일 자동차 번호판에는 이런 스티커가 모두 부착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정기 검사를 언제 받았고, 언제 다시 받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식별 스티커인데요. 독일기술검사협회(Technischer Uberwachungs Verine), 일명 튀프(TÜV)라는 곳에서 검사자들에 의해 붙여지게 됩니다.

 

사진제공 = tuev-sued.de


튀프는 독일의 산업안전과 관련한 공인인증기관입니다. 자동차뿐 아니라 여러 산업현장의 안전을 체크하죠. 일반인들에겐 자동차 검사해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오래되었고 신뢰할 만한 기관이죠. 이런 튀프가 매년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함께 '튀프 리포트'라는 프로젝트를 펼칩니다. 매년 정기검사를 받은 모든 차량들 데이타를 모아 가장 결함률이 적은 자동차와 결함률이 높은 차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tuev-sued.de

 

보통 발표는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합니다. 2~3년된 자동차 부문, 4~5년된 자동차 부문, 6~7년된 자동차 부문, 8~9년된 자동차 부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10~11년된 자동차 부문.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검사를 받은 약 8백만 대의 자동차 217개 모델이 그 조사 대상이었습니다.

 

검사는 총 100여개 부분에 걸쳐 하는데 그 중 18개의 가장 중요한 검사 항목들을 순위 매기는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헤드램프나 리어램프 등 조명의 결함률, 엔진오일 미션오일 손실률, 브레이크 부품, 서스펜션 스프링 감쇠, 조향장치 결함, 차축 결함, 그리고 배기가스 등이 핵심 체크사항들입니다.

 

결함률이 큰 건 역시 조명부분이었고 그 다음을 오일 쪽 결함이 차지했는데요. 작년엔 폴크스바겐의 폴로가 가장 적은 결함률로 명예로운 타이틀을 차지했는데. 올해는 과연 어떤 차가 그 이름을 드높였을까요? 우선 결과를 카테고리별로 본 후에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3년차 자동차 부문


오펠 메리바. 사진=오펠

 

1위: 오펠 메리바,  결함률 (4.2%), 평균주행거리(2만9천km)

2위 : 마쯔다 2, 결함률 (4.6%), 평균주행거리 (3만2천km)

3위 : 토요타 iQ, 결함률 (4.8%), 평균주행거리 (3만km)

4위 : 포르쉐 911, 결함률 (5.2%), 평균주행거리 (3만1천km)

5위 : BMW Z4 , 결함률 (5.5%),  평균주행거리 (3만2천km)

5위 : 아우디 Q5, 결함률 (5.5%), 평균주행거리 (6만3천km)

7위 : 아우디 A3, 결함률 (5.6%), 평균주행거리 (4만7천km)

7위 : 메르세데스 GLK, 결함률 (5.6%), 평균주행거리 (5만2천km)

9위 : 토요타 아벤시스, 결함률 (5.7%), 평균주행거리 (5만2천km)

9위 : 마쯔다3, 결함률 (5.7%), 평균주행거리 (3만6천km)


 

오펠 메리바의 4.2% 결함률은 상당히 좋은 수준이라는 게 조사를 담당했던 튀프의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토요타와 마쯔다의 모델들이 4개나 들어가 있는 게 인상적이네요. 어쨌든 독일 차들도 체면은 세웠습니다. 반면에 하위 10개 모델들을 역순으로 보면 피아트 푼토와 쉐보레 아베오(120위), 폴크스바겐 샤란(122위), 시트로엔 C4 피카소 (123위), 알파 로메오 159 (124위), 피아트 브라보 (125위), 쉐보레 마티즈 (126위), 시트로엔 C4 (127위), 피아트 판다 (128위), 그리고 다치아 로간 (129위)이 불명예스럽게 꼴찌를 했습니다.

 

 

 

4~5년차 자동차 부문

 

1위 : 토요타 프리우스, 결함률 (7.3%)

2위 : 포드 쿠가, 결함률 (7.8%)

3위 : 포르쉐 카이엔, 결함률 (8.1%)

3위 : 폴크스바겐 골프 플러스, 결함률 (8.1%)

5위 : 폴크스바겐 파사트 CC , 결함률 (8.4%)

6위 : 아우디 A4, 결함률 (8.7%)

7위 : 폴크스바겐 티구안, 결함률 (8.8%)

8위 : 토요타 아우리스, 결함률 (9.1%)

9위 : 포르쉐 911, 결함률 (9.2%)

10위 : 마쯔다 2 , 결함률 (9.3%)

 

토요타 프리우스가 이 부분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 마쯔다와 아우리스 등 토요타와 마쯔다 모델이 또 10위권 안에 들어와 있네요. 폴크스바겐 그룹도 선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하위 10개 모델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쉐보레 캡티바 (113위), 포드 카 (114위), 피아트 판다 (115위), 르노 캉구 (116위), 시트로엔 베를링고 / 세아트 이비자 (117위), 쉐보레 마티즈 (119위), 피아트 도블로 (120위), 시트로엔 C4 (121위), 다치아 로간 (122위) 순이었습니다.

 

 

 

6~7년차 자동차 부문


프리우스2. 사진 = 토요타

 

1위 : 토요타 프리우스, 결함률 (9.9%)

2위 : 포르쉐 911, 결함률 (11.1%)

3위 : 마쯔다 2, 결함률 (12.1%)

4위 : VW 골프 플러스 , 결함률 (12.4%)

5위 : 마쯔다 MX-5 , 결함률 (12.8%)

6위: 토요타 코롤라 베르소 , 결함률 (13.4%)

7위 : 토요타 라브4, 결함률 (13.6%)

8위 : 혼다 시빅, 결함률 (13.8%)

9위 : 토요타 야리스, 결함률 (13.9%)

10위 : 메르세데스 SLK, 결함률 (14.3%)


 

6~7년차의 경우에도 프리우스가 1위를 차지했네요. 이번엔 일본 차들이 더 많이 포진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하위 10개 모델은 어떤 것들인지 또 확인해볼가요? 알파 로메오 147 (104위), 르노 메간 (105위), 피아트 푼토 (106위), 푸조 307 (107위), 르노 라구나/ 피아트 스틸로 (108위), 르노 캉쿠 (110위), 다치아 로간 (111위), 피아트 도블로 (112위), 크라이슬러 PT 크루져 (113위) 순이었습니다. 피아트와 함게 르노 일부 모델들도 슬슬 최하위권에 이름을 등록하기 시작했네요. 

 

 

 

8~9년차 자동차 부문

 

1위 : 포르쉐 911, 결함률 (10.3%)

2위 : 토요타 코롤라 베르소, 결함률 (14.5%)

3위 : 토요타 라브4, 결함률 (16.2%)

4위 : VW 골프 플러스, 결함률 (17.5%)

5위 : 토요타 아벤시스, 결함률 (17.9%)

6위 : 혼다 재즈, 결함률 (18.2%)

7위 : 마쯔다 2, 결함률 (19.0%)

8위 : 토요타 코롤라, 결함률 (19.4%)

9위 : 메르세데스 SLK, 결함률 (19.5%)

10위 : 포드 포커스 C-MAX, 결함률 (19.6%)


 

포르쉐 911가 1위에 올랐네요. 내구성 최고의 스포츠카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많은 이름을 TOP10에 올린 브랜드는 토요타였습니다. 그럼 반대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르노 캉구 (86위), 쉐보레 마티즈 (87위), VW 샤란 (88위), 포드 갤럭시 (89위), 알파 로메오 147 (90위), 알파 로메오 156 (91위), 르노 라구나 (92위), 크라이슬러 PT 크루져 (93위), 피아트 스틸로 (94위), 메르세데스 M 클래스 (95위). 가장 의외의 결과는 벤츠 M클래스였습니다! 8~9년 전에 나왔던 M클래스에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어쨌든 다임러로서는 자존심 무척 상했을 걸로 보입니다.  

 

 

 

10~11년차 자동차 부문


911 (제조명 996). 사진=포르쉐

 

1위 : 포르쉐 911, 결함률 (12.8%)

2위 : 토요타 라브, 결함률 (18.5%)

3위 : 토요타 코롤라, 결함률 (21.5%)

4위 : 토요타 야리스, 결함률 (22.4%)

5위 : 혼다 재즈, 결함률 (23.1%)

6위 : 마쯔다 MX-5, 결함률 (23.1%)

7위 : 메르세데스 SLK, 결함률 (24.4%)

8위 : VW 골프, 결함률 (25.4%)

9위 : 포드 퓨전, 결함률 (27.5%)

10위 : 아우디 TT, 결함률 (27.8%)

10위 : 포드 피에스타, 결함률 (27.8%)


 

역시 이 부문에서도 포르쉐 911이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메이커로 보면 토요타가 3개의 모델을 베스트 안에 등록시켰습니다. 그럼 하위 10개의 모델은 어떤 것들일까요? 알파 로메오 147 (69위), 르노 캉구 (70위), 르노 라구나 (71위), 알파 로메오 156 (72위), 미니 (73위), VW 샤란 (74위), 포드 카 (75위), 피아트 스틸로 (76위), 포드 갤럭시 (77위), 크라이슬러 PT 크루져 (78위)입니다.

 

르노 그룹 내에 있는 저가 브랜드 다치아의 로간이 두 번 꼴찌를 했고 크라이슬러 PT 크루져 역시 2번의 꼴지를 차지했는데요. 크게 보면 피아트그룹(알파 로메오, 크라이슬러 포함)과 르노 그룹(다치아 포함)의 모델들이 결함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유로 50을 주고 전체 순위가 나온 잡지를 샀다면 더 자세한 분석이 가능했겠지만 TOP 10의 결과만 가지고도 일본 메이커들의 내구성, 특히 토요타의 내구성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봐도 독일인들은 일본차, 특히 토요타의 내구성에 대해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의 디자인이나 성능에 대해선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잔고장 적은 믿음직한 차를 만드는 회사라는 인식에서는 이견이 크지 않다는 거죠. 그리고 마쯔다의 선전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마쯔다는 대량 판매보다는 비록 적은 수의 모델이지만 한 번 만들 때 성능과 내구성 모두에서 만족을 주는 방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소비자들에겐 잔고장 없는 차를 만난다는 것만큼 고맙고 기분 좋은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선택한 차, 나에게 주어진 차가 과연 얼마나 고장없이 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선 타보기 전엔 알 수가 없는 노릇이죠. 만약 차의 선택의 기준이 '고장 없는 차'가 되는 고객에겐 이런 자료들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토요타는 어느 특정 한 두 개의 모델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록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을 평판을 잘 쌓은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과연 토요타가 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더 나은 판매를 유럽에서 이뤄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계속해서 내구성 좋은 메이커라는 걸 유지해낼 수 있을까요? 토요타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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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do 2013.12.09 21:16 신고

    스케치북님 애독자 입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브랜드중 ..쉐보레만 표기 되었네요
    다음 포스팅때는 무리한 부탁이지만 공정성을 위하여
    대한민국에서 생산되어서 유럽에 수출한 현대 기아 삼성 쌍용 자동차 표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늘 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09 22:51 신고

      정확히 어떤 의미의 부탁 말씀인지 제가 잘 모르겠는데요. 그냥 참고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면, 튀프 홈페이지에 가도 상위 순위 10개 모델, 하위 순위 10개 모델만 이름이 공개돼 있습니다. 전체 순위는 별도로 책을 구입을 해야 하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책을 따로 사지를 못했습니다. 아마 현대나 기아는 저 순위 안 어딘가에 있었을 겁니다. 베스트와 워스트라는 의미로 내용을 보시면 될 거 같은데...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 맞나요? ^^

  • zd5p 2013.12.09 22:37 신고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는 고알피엠 및 과부하 주행이 많을 텐데...놀랍네요.

    일본차만 장기보유 2대째인데 오너인데 확실히 고장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역사적 배경과 유럽디젤에 밀려 그리 큰 호응을 못 받고있지만, 저 처럼 차는 고장 안나는게 최고다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조심스레 일본차를 권합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09 22:52 신고

      개성보다는 큰 부담없이 스트레스 안 받고 차를 운행하고 싶은 분들에겐 토요타 같은 일본 브랜드가 확실히 선택적 우위에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 보리 2013.12.10 00:19 신고

    제 차가 2~3년차 부문 120위로군요. ㅜㅜ

    아무튼 일본 차 품질은 어디서나 알아주는군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0 05:20 신고

      그러게요. 한국에서도 아베오 결함률이 그리 높은가 싶어요;;
      어쨌든 일본차의 내구성은 이래저래 인정받는 분위깁니다.

    • 오전은 아름답다 2013.12.10 08:47 신고

      ㅋㅋㅋ저도 이거보고

      애지중지 하던 제 차를 팔아버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ㅋㅋ

      관리하기 나름이라고 믿어야지요..ㅠ,ㅠ

      그나저나 "잡소리 나는게 싫으면 렉서스를 사라"는

      전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그래도 역시나 눈에 들어오는건 포르쉐...)

  • 자연주의 2013.12.10 04:14 신고

    지금은 좀 덜하지만 공산품 중에서 일제라면 '믿고 살 수 있는 제품'의 대명사였잖아요? 유럽에 독일이 있다면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장인정신이 투철한 나라죠. 애석하게도 둘 다 전범국가였던 과거가 있지만. 그리고 과거에 대한 성찰에서는 두 나라가 차별화되지만.
    아무튼 일본은 미운 면이 많지만 그들의 장인정신은 높이 사 마땅하다는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0 05:22 신고

      40대 이상 되시는 분들은 과거 일제물건들에 대한 묘한 부러움? 그런 게 다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때를 생각하면 지금 한국 물건 많이 좋아졌죠. 그래도 부품산업이랄지 여러 면에서 일본제품의 품질이나 영향력은 여전한 거 같습니다.

  • 최용준 2013.12.10 05:07 신고

    우익한 포스팅 잘봤습니다.
    다름이아니라, 궁금한것이 골프 플러스의 내구성이 좋은것 같은데, 일반 골프도 똑같이 봐도 무방할까요?

    즐거운 한주되세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0 05:23 신고

      글쎄요. 저도 그 점이 무척 궁금하더라고요. 골프 플러스도 골프의 일종인데, 그냥 골프는 어느 정도일까요...매거진 자체 내구테스트를 보면 골프도 세대별 트림별로 조금 결과가 차이가 있더군요. 왜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좀 희한하고, 전체적으로 최근들어 골프의 내구성이 좋아지긴 했지만 일본차 수준은 아직 아닌 거 같습니다.

    • 2013.12.10 06:4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apporoboom.com/ BlogIcon 노란별 2013.12.10 09:46 신고

    저도 예전에 골프끌었었는데 장점은 연비와 튼튼함! 근데 차가 그런 기본적인 것이 안갖춰져 있으면 안되죠, 물론 안그런차들도 많지만+_+

  • Favicon of http://soulmotion.tistory.com BlogIcon V까미유 2013.12.10 12:29 신고

    기승전 포르쉐! ㅎㅎ 농담이구요 근데 예전 엘란트라 광고가 생각나네요. 그 때도 기승전 포르쉐 ㅎ(퍼억)
    좀 합리적인 소비자 관점에서 보면 도요타 말고 다른 차는 눈에 안들어올 것 같기도 합니다. 감성적인 부분은 제쳐두더라도 일단 믿음은 가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0 15:33 신고

      차가 속 썩일 일 없을 거라는 믿음을 준다는 건 굉장한 경쟁력이겠죠? 포르쉐라는 스포츠카가 그러는 거 보면 놀랍기도 하고요. ㅎㅎ

  • 호원 2013.12.11 11:06 신고

    도요다는 운전재미가 상대적으로 없다!! 라는 이미지가 있어 크게 관심이 없지만서도
    좋은 차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먼 훗날, 언젠가 렉서스는 한번 겪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나저나 포르쉐는 대단하네요..
    내구성이라는 부분도 확실히 회사의 기술력이라고 평가 되어지는게 맞겠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1 15:58 신고

      렉서스도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저런 품질에 성능까지 향상이 된다면...대단하겠죠? 스타일과 기존의 심심한 차의 이미지만 벗어난다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한국에서도 마련될 수 있겠죠. 그리고 당연히 내구성도 회사의 기술력이라 봐야겠죠. ^^

  • 릿지뮤 2013.12.11 15:41 신고

    역시 도요탑니다. 아프리카에서나 남미오지에서나 북극혹한 그리고 유럽에서도 질 굴러다니는 군요. 신기한건 도요타 하이브리드가 10년이 넘은 지금 배터리 말썽 없이 전세계에서 잘 굴러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고객 충성도는 자연히 높아지겠죠. 그래도 요즘 도요타가 예전만큼 못하다는데 확실히 90년대 생산되던 캠리가 지금 생산되는 캠리보다 내장제가 좋다는건... 그래도 좋은건 물가상승대비 가격상승이 거의 없었다는거.ㅋㅋㅋㅋ 확실히 도요타 몰면서 스트레스받는 일은 적다고들 들었습니다. 리세일밸류도 좋고 한국은... 저희 집차중 한대도 프리우스 입니당ㅋ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1 16:00 신고

      하이브리드 배터리 내구성이 20년 정도는 될 걸요? 그러니 뭐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선 엔진 내구성과 똑 같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리우스...참 재미는 없는데, 정말 착한 차는 맞나 보네요. ㅎㅎ

  • 지티쓰리. 2013.12.12 01:10 신고

    우와. 포르쉐 역시 갑이군요. 내년 가을까지 포르쉐 지티쓰리 구입 목표인데 참 기분좋습니다. 독일본사에가서직접 계약도 할 수 있나요. 독일 여행 겸해서 계획중입니다만.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2 07:41 신고

      현지에서 직접 계약하고 그 차로 여행을 한 후에 배편이나 비행기로 가져가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한번 한국 현지 딜러에게 문의를 해보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doh 2013.12.12 19:29 신고

    대학원에서 트라이볼로지 관련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독일과 일본은 표면처리기술이 월등히 앞서기에 품질을 유지할수있다는 교수님 이야기가 생각나게 하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3 00:26 신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들이 모여 눈에 보이는 차의 가치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네요. ^^

  • 2013.12.13 15:34 신고

    그래도 일본차는 방사능...

  • Austin 2013.12.14 11:51 신고

    제가 북미에 살기에 주변에 토요타 소유하신 분들이 많은데,
    한결같이 고장이 적다는 말씀은 다들 하시더군요..
    20만 넘었는데 소모품 간 거 빼놓고는 다른 고장은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요.(야리스 오너)

    일본이 과거사만 진정성 있게 사과한다면, 향 후 구매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대부분의 일본 차들이 디자인은 안드로메다고 운전도 재미없는 차이긴 하지만요.
    (마쯔다 mx-5와 싸이언 FR-S, 니싼 GT-R은 빼고요 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4 17:48 신고

      일본 차들은 뭔가 자기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죠. 디자인이 좀 그렇고, 운전 재미도 떨어져도 말예요. 그런 자신만의 무엇이 한국 차에도 필요하지 않겠나 싶어요.

  • 왕새우 2013.12.15 11:11 신고

    빠르쉐가 저렇게 1위에 랭크되는것이

    인상적이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5 18:17 신고

      의외로 포르쉐 내구성 좋은 거 잘 모르시는 거 같아요. ㅎㅎ 외계인들이 만들었다는 얘기 속에는 엄청난 내구성 관련한 기술력도 포함이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포르쉐 회사에선 지금까지 만들어진 자신들의 차량 중 2/3이 아직도 굴러다니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더군요. 대단하죠? ^^

  • 재밌었어요 2013.12.15 20:34 신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역시 포르쉐에 놀랐어요. 튼튼한 차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었다니.

    차의 내구성은 그렇겠지만 차의 소음이나 고속에서의 안정성, 연비는 그래도 독일차들이 좋은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아우토반에서 기본적으로 2차선에서 130은 달려야 하는데 일본 고속도로는 최대 90으로 달리게 되어 있어 차들이라서 독일 땅에서는 힘들어 하는것 같더라고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16 07:14 신고

      토요타 소개하려다 포르쉐 좋은 차라는 것만 더 부각이 된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 일본차가 내구성에서 강점이 있다면 역시 운전의 즐거움에선 독일 차가 분명 한 수 위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 역시 포르쉐 2013.12.24 10:49 신고

    포르쉐 점화타이밍을 엄청 당겨서 일부러 노킹을 일으키며 튜닝을 해도 엔진이 멀쩡합니다.
    정말 엔진 잘 만들었다는 감탄이 나왔었는데.
    역시 이런 수치로 표현이 되는군요.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12.24 15:46 신고

      엔진 자체의 내구성은 어찌되었든 독일 차들이 좋습니다. 엔진 만큼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얼마나 많이 타고 또 얼마나 빠르게 밟고 달리는지 직접 독일 사람들 운전하는 거 보시면, 아~ 이래서 튼튼할 수밖에 없겠구나...라고 이해가 가실 겁니다. 그럼에도 차라는 게 여기저기 문제를 일으키니. 정말 뽑기 잘해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

  • Favicon of http://gyoo.tistory.com BlogIcon Gyoo 2014.01.11 22:06 신고

    역시 포르쉐는 외계인들이 만든차가 맞군요ㅎㅎ 918스파이더 하이브리드만 봐도 아주그냥 ㅎㄷㄷㄷ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4.01.12 04:20 신고

      유럽메이커들은 이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니면 만들지도 않아요. ㅎㅎ 전기차와 수소연료차로 가기 위한 전 단계이기도 하지만 내연기관의 맛을 그나마 느끼면서 연비혁신을 이룬 거의 유일한 대안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포르쉐가 그 방향으로 가는 거라고 봐야겠죠.

  • 현기 2014.01.16 15:47 신고

    기본적인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이상 현기차의 미래는 그리 밝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회사든 이익이 우선이겠지만, 최소한의 프로의식, 윤리의식은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4.01.17 07:49 신고

      저도 몇년 째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째 잘 안되는 모양이더군요. 빨리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그런 궁극적인 변화가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 나그네 2014.04.29 14:09 신고

    현기차의 기술 발전은 왠간한 국내법을 초월하죠.
    현기가 양산시작하면 꼭 법이 그 기술을 허용하도록 바뀌는 희한한 현상이 있어요.
    저는 일본차는 사도 현기차는 안 사려는 생각입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 살 일이 없을 거에요. 죽기 전에 현기가 갱생할 일이 없을테니까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4.04.29 14:48 신고

      정말 현대 기아차가 돌아선 고객들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한다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국가 개조 얘기가 나오고 있죠? 현대도 그런 마인드 아니면 안된다고 보여지네요.

  • 지나가다 2014.09.12 13:01 신고

    6~7년차까지 1위를 달리던 프리우스가 갑자기 8년차부터 싹 사라지는 것을 보면... 2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겠군요. 부품들 수명이 딱 7년까지만이거나... 아니면 독일에 프리우스가 수입된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7년 쯤 전이라... 그 이상의 연한을 제품이 존재하지 않거나 말이죠.

유럽에선 도요타가 왜 힘을 못 쓰는 걸까?

 

얼마 전 독일 모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 토요타 코롤라가 7년 만에 다시 유럽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올랐더군요. 2007년을 끝으로 아우리스라는 해치백 모델로 교체된 후 스타일을 확 달리해 내년에 들어오게 되는 건데요. 마침 한국에서도 신형 코롤라 수입 소식이 전해져 한국분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게 신형 코롤라의 모습입니다. 예전 그 이상하게(?) 생긴 모습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습니다만, 여전히 앞모습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쨌든 코롤라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독일인들이 제법 많더군요. 하지만 노치백 세단 모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서유럽인들에겐 해치백 모델이 필요했고, 그래서 토요타가 코롤라를 빼며 그 자리에 넣은 게 아우리스였습니다.

 

이게 아우리스입니다. 앞모습은 역시 SF 영화에 나오는 괴물 얼굴 비슷하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전의 동글동글한 이미지가 더 좋았는데 아쉽더군요. 그런데 이 차가 독일 기준으로 보면 현대 i30 보다 안 팔립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i30가 잘 팔린다 해야겠죠. 그런데 이 모델뿐 아니라 토요타의 차량들이 대체로 생각 만큼 안팔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뿐 아니라 유럽으로 넓혀 봐도 기대 이하라 하겠습니다.

 

미국시장에서 맹위를 떨치는 토요타가,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도 요즘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세워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토요타가 왜 유럽에선 고만고만한 메이커로 머물고 있는 걸까요?... 우선 그 이유들을 짚어 보기 전에 토요타를 비롯한 일본 메이커들의 유럽 신차 판매 비중을 한 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유럽에서 팔린 각 메이커별 신차 점유율인데요. 괄호 안은 2012년 같은 기간의 결과입니다.

폴크스바겐(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포함) : 24.8% (23.8)

 

푸조시트로엥 : 11.3% (12.2)

 

르노 (다치아 포함) : 8.6% (8.4)

 

GM (오펠, 복스홀, 쉐보레 등 포함) : 7.9% (8.2)

 

포드 : 7.3% (8.1)

 

피아트 (알파 로메오, 크라이슬러, 지프, 란치아 포함) : 6.5% (6.6)

 

BMW (미니 포함) : 6.2% (5.9)

 

다임러 (메르세데스, 스마트 포함) : 5.5% (5.0)

 

토요타 (렉서스 포함) : 4.2% (4.5)

 

닛산 : 3.7% (3.6)

 

현대 : 3.5% (3.4)

 

기아 : 2.7% (2.4)

 

볼보 : 1.7% (1.8)

 

재규어 & 랜드로버 : 1.3% (1.0)

 

혼다 : 1.3% (1.0)

 

스즈키 : 1.2% (1.2)

 

마쯔다 : 1.1% (1.1)

 

미쓰비시 : 0.6% (0.6)

 

기타 : 0.7% (1.2)

아시아 메이커들 중에선 토요타가 그래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내세울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만약 현대차가 잘 활용(?)하는 것처럼 현대와 기아 판매 점유율을 묶어(유럽에서 나뉘어 발표됨) 버리면 토요타는 한국 메이커에게도 밀리게 됩니다. 왜 이런 걸까요? 언뜻 떠올리면 미국에서 토요타가 파는 차량 보다 유럽에서의 종류가 더 적은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을 텐데요. 제가 생각하는 부진(?)의 이유는 이것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1. 빅마켓의 고객 충성도

유럽에서 자동차가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들이라고 하면 독일 ,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순서입니다. 그 뒤를 이어 벨기에 오스트리아 스위스가 있고, 그 다음으로 스웨덴 등으로 연결되는데요. 빅 5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자국 자동차 브랜드가 있고, 이것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독일에선 독일 차들이, 영국에선 영국 차(복스홀이나 포드 등을 영국인들은 영국 차라 보죠.), 프랑스에선 프랑스 차, 이태리에선 피아트차, 스페인에선 세아트 등이 확실한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런 터줏대감들과 토요타가 경쟁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이죠.  벨기에 같은 곳도 차량 구입이 많은 나라인데 이 곳은 프랑스 문화권이 절대적이라 (일부분 독일과도 연결) 프랑스차들의 판매 비중이 높습니다. 오스트리아 스위스는 독일 차들이 많은 편인데요.(사실 독일 차들은 어느 유럽국을 가도 많이 보입니다.)

 

물론 토요타를 비롯한 유럽 메이커들도 유럽에 오래 전부터 도전해왔기 때문에 누적된 차량들은 꽤 됩니다만 신차 판매 비율에선 5%를 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죠. 그럼 그냥 이처럼 자국 브랜드에 충성도 높은 이유로 토요타가 안 팔리는가? 그것만 가지고 설명을 하긴 어렵고, 여기서 중요한 게 또 한가지 요인을 얘기한다면 바로 자동차의 성격이 아닐까 합니다.

 

 

2. 차의 성격

토요타, 닛산, 혼다 등이 미국에서 확고한 지위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편안하고 고장이 없는 차를 만드는 메이커라는 점입니다. 그것만 만족시키면 어떻게 생겨 먹었든 별로 상관을 안한다는 거죠. 정말 거짓말 조금 더 보태 스마트폰 쓰다 바꾸듯 자동차를 바꿀 수 있는 곳이 미국이란 나랍니다. 그냥 생필품인 거죠. 이러니 고장 없이 맘 편이 타고 다니면 그게 장땡입니다.

 

거기다 인피니티나 렉서스 같은 고급 차종들은 크고 안락함에 모든 초점을 맞췄습니다. 미국인들의 취향을 철저하게 반영한 것이죠. 하지만 유럽은 다릅니다. 물론 여기도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에 고장이 안나는 게 중요합니다만, 그 보다는 일단 잘 달리는, 운전의 재미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독일의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라 하겠죠. 거기다 신경 안 써도 되었던 외모도 유럽에선 많은 고려 대상입니다.

 

우리나라 고객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인들도 스타일을 따지는 편이거든요.(물론 이건 국가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일반적인 기준으로 드리는 얘기입니다.) 독일인들은 새 차가 나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스타일 얘기, 그리고 가격 얘기, 그 다음이 성능 얘기 정도 됩니다. 현대 기아차 보세요. 유럽인, 혹은 유럽 메이커에서 활약하던 디자이너들을 중용하면서 스타일을 끌어올렸잖습니까.

 

코롤라 같은 차는 고장 없이 오래도록 맘 편히 탈 수 있는, 평범한 차의 범주에 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해치백 모델도 아닌 세단형이에요. 러시아나 동유럽 쪽에선 여전히 세단이 잘 팔리지만 서유럽으로 넘어오면 해치백이 절대적입니다. (물론 새로운 준중형 세단들이 나오면서 토요타가 코롤라를 투입시킨 것도 있긴 합니다. 아마 현대나 기아도 대비를 해야 할 거라 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이미 해치백에서, 그리고 소형차에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유럽 메이커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3. 다양한 브랜드

이처럼 해치백과 소형에서 경쟁력 있는 여러 브랜드들이 빅마켓 중심으로 버티고 있다는 것은 토요타 같은 메이커에겐 큰 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대나 기아는 디자인이나 워런티로 밀어 붙인다지만 토요타는 뭘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어야 할까요? 오로지 내구성 하나인데 그것은 유럽 마켓에선 1순위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토요타 아니면 차 없냐? 라는 얘기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유럽에 비하면, 요즘 한국시장을 공략하는 토요타의 입장은 훨씬 편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그룹만 목표로 삼으면 되거든요. 거기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적 위치에 있는 한국차들의 본거지를 공격한다는 마케팅적 의미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유럽에선 그게 안돼요. 왜? 공격할 브랜드가 너무 많고, 또 소비자들 입장에선 대안을 찾기가 아주 쉽기 때문이죠.

 

미국도 브랜드 많지 않느냐? 라고 반문하시겠지만 일본 메이커들이 미국시장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거기에 온 힘을 기울여 품질 좋은 차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는 게 입장이 다릅니다. 물론 미국에서 처음부터 일본차들이 박수 받은 건 아니예요. 지금의 현대 기아차가 시도하는 것들을 이미 오래 전에 일본메이커들이 시도했고, 그래서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입니다. 또한 이런 적극적 미국 시장 공략이 먹힌 것은 상대적으로 미국 브랜드가 일본 차들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예나 지금이나 중형급 이하에서는 일본차들이 함부러 덤벼들기 어려운 시장과 전통, 그리고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그런 브랜드가 한 두 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토요타가 고전할 수밖에 없는 매우 직접적 이유인 것이죠.

 

 

4. 렉서스 인피니티는?

미국에서 정말 잘 팔려나가는 렉서스나 인피니티 같은 차들은 어떨까요? 고민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 급에선 경쟁자가 더 드글드글합니다. 독일차들이 일단 버티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렉서스 인피니티 보기 정말 어려워요. 영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거긴 랜드로버나 재규어가 버티고 있죠. 이태리로 가보려 했더니 페라리나 마세라티 같은 차들이 또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어떨까요? 거기도 독일 영국 등의 고급 브랜드가 버티고 있습니다. 북유럽으로 가면 여러분들이 잘 인정은 안하시겠지만 볼보 같은 차가 있어서 여기도 만만치 않죠. 볼보 아니면 독일 프리미엄 3사가 또 대안으로 있습니다. 더 고급으로 가면요? 부가티, 롤스 로이스, 밴틀리, 거기도 온 갖 수제차들까지 하면 이건 뭐...

 

다시 정리를 해보죠. 중형 이하 소형급 양산 모델들의 토요타 경쟁자들이 많습니다.  고급 모델로 가도 짱짱한 것들 투성입니다. 어디 해볼 때가 없어요. 그러면 토요타가 자랑하는 하이브리드는 어떨까요? 연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 효율성에 어느 정도 육박하는 프랑스, 독일 디젤차들이 또 있습니다. 거기다 재미도 있고, 스타일도 더 낫습니다. 아무리 둘러 봐도 어디 하나 만만한 포위망이 없다는 겁니다.

 

현재로서는 토요타는 현상 유지를 하고 있는 수준에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하려고 맘을 먹으면 또 뭔 짓을 저지를 수도 있는 수준의 토요타인지라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시장에서 토요타는 위협적이지 못한 그냥 평가 좋은 평범한 브랜드라는 거. 이게 결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몇 가지로 나누어 제 나름 분석을 해봤지만, 이 모든 것을 하나의 단어로 묶을 수 있다면 그건 <경쟁>이 아닐까 해요.

치열한 경쟁이 있는 시장에서는 절대 강자도 없고, 또 독점적 지위에 따른 방심도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끊임없는 자극제가 되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브랜드의 독식이 불가능 한 것이죠. 이 이야기를 반대로 뒤집으면, 어느 한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는 곳은 언제든지 공격당할 수 있다는 게 될 것입니다. 무얼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지 다들 잘 아실 테죠?... 오늘 얘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참 더모터스타밴드는 제가 덕이 부족해서인지 기대 만큼 많은 신청이 없었습니다. 어흑 ㅠ.ㅠ  물론 1차 모집 인원수는 넘긴 상태지만, 더 많은 분들 모시려고 하니까 지금이라도 신청을 해주시면 제가 초청문자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지난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 바라겠고요. 해외 계신 분들도 현지 휴대폰 번호로 초대장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까 네이버 계정을 하나 만들어 놓고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스마트폰 없어도 PC버젼이 있어서 이걸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스마트폰용 앱 안 깔아도 PC 이용해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미리 신청해주신 분들은 오늘부터(한국 기준 수요일 오후) 초대 문자를 보낼 테니 가입하시고요. 들어 오시면 인사 남겨주시고, 또 남긴 인사 반갑게 맞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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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cfono1.tistory.com BlogIcon cfono1 2013.06.12 11:34 신고

    일본차의 한국 공략은 본진털기의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수출이 물량은 더 많지만 수익은 내수에서 내는 기이한 구조니까요. 그러나 이런 구조가 없고 기본기까지 탄탄한 독일과 유럽의 자동차 시장으로는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4:29 신고

      내수에서 수익 많이 낸다는 김 모교수의 글이 많이 떠도는데, 그것도 옛날 얘기인 거 같고요. 어쨌든 이제 독점적 구조에서 장사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봐야겠죠.

  • 락키온 2013.06.12 11:41 신고

    유럽인들이 보기엔 디자인 면에서 성능면에서 아쉬울게 없어서 아닐까요...
    저도 밴드 신청하려다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라 안했는데 아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듯하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4:31 신고

      본문에 나온 것들이 핵심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밴드는 굳이 적극적으로 참여 안 해도 괜찮습니다. 물론 유령회원이면 곤란하게지만요. ^^

  • 라이더8848 2013.06.12 11:57 신고

    미국에서의 도요타는 말씀하신데로 확실히 이미지를 굳힌듯 합니다.
    포드 지엠등 다양한 브랜드의 미국차량과 도요타 와 유럽의 다양한 브랜의 차량과 도요타,
    이둘을 비교할때 예전부터의 시장대응력과 제품 및 특성의 차이가 서로 틀리다보니,
    현재의 결과가 이렇게 나는듯하네요.
    도요타 디자인은 요즘의 혼다, 닛산보다도 적응이 살짝 힘든 모양새인게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본차량의 유럽대응정책도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4:32 신고

      유럽에서 일본 메이커들이 디자인에서 뭔가 각광을 받는다고 하면 최근엔 마쯔다 정도가 아닐까 하고요. 그 외엔 ㅡㅡ;;

  • tom 2013.06.12 14:16 신고

    대충 이런이유 때문에 일본차가 유럽에서 별 볼일 없구나 하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을
    정확하게 분석 정리해주셨네요. ^^

    미국인, 캐나다인, 기타 미국령 영토 사람들의 성향과 유럽인의 성향은 자동차에 있어서도 많이 다른것 같아요.
    같은 앵글로들인데도 미국인이랑 영국인들 다른거 봐도 신기하고요.

    요즘 토요타의 한국 공세가 심상치 않아요.
    벌써 제 주변만 봐도 작년과 올해 캠리 구입한 사람이 세 명이고,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다니다보면 캠리가 부쩍 늘어난걸 볼 수 있습니다.
    캠리 하루 종일 시승해봤는데, 안정성과 탄탄함, 주행질감은 역시 국산 중형보단 낫더군요.

    한 브랜드가 독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시장 판도가 앞으로 몇년새 어떻게 바뀔지 기대 됩니다.

    ps. 더모터스타밴드는 가입자가 너무 많을거 같아서 주저했었는데, 아직 티오가 많이 있다고 하시니 가입 해야 겠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4:34 신고

      한국은, 제가 바라는 비율은 국산차 70%, 수입차 30% 정도면 일단은 참 좋을 거 같아요. 아직 10% 초반 정도나 되려나요? 뭔가 그 지점이 되면 자동차 시장 환경도 많이 바뀌어 있지 않겠나 싶어요.

  • saint 2013.06.12 14:50 신고

    3~4번 완전 공감!!
    우리나라는 정말.. 공략하기 딱 좋은 대상이죠... 획일화.........
    이게 지금 현기차에겐.. 희망인데.. 이 획일화의 대상이 바뀌는 순간.. 현기차 지옥의 순간이 올꺼라는...ㅎㅎㅎ

  • 기현 2013.06.12 15:56 신고

    님..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맘편히 차 살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는데..
    편안한 second카 구하려고 하다가..결국 비싼차 사고 말았네요..
    정말 젠장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6:18 신고

      에궁..이미 지르신 거 어쩌겠어요. 신나게 좋은 추억들 많이 쌓아가십시오. 지난 건 잊으세요! 다만, 다음에 차 사실 땐 지금 보다 훨씬 다양한 차들이 있길 저도 바랍니다.

  • soboro 2013.06.12 16:10 신고

    어디서 봤는데 유럽에서 그나마 현기가 먹어들어가는 이유중 하나가 디젤쪽 라인업 덕분이라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일본차 회사에는 소형 디젤엔진이 전무하다고 들었는데. 그부분도 크다고 들은적 있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6:19 신고

      어..잘못 알고 계신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토요타가 디젤이 없다고 생각하시는데, 유럽에서 차 팔려면 디젤 없이는 불가능해요. 하이브리드 전용인 프리우스 제외하면 라인업 거의 모두에 디젤이 있습니다. 베르소라는 모델은 디젤이 인기가 좋고 평가도 상당히 좋죠.

  • 고뉘 2013.06.12 17:40 신고

    안녕하셔요~~

    오지랖 영국소식입니다 ㅋ

    영국의 판매 1위는! 바로! Ford 입니다. 의외로 포드의 인기가 영국에서 대단한데요. 이유는 바로 Fiesta가 편하게 신경쓰지 않고 쓸 수 있는 Family Car 라는 이유 입니다 (싸고!)

    1 Ford Fiesta 109,265
    2 Vauxhall Corsa 89,434
    3 Ford Focus 83,115
    4 Vauxhall Astra 63,023
    5 Volkswagen Golf 62,021
    6 Nissan Qashqai 45,675
    7 BMW 3 Series 44,521
    8 Volkswagen Polo 41,901
    9 Mercedes-Benz C-Class 37,261
    10 BMW 1 Series 34,488
    (출처: http://www.smmt.co.uk/wp-content/uploads/SMMT-2013-Motor-Industry-Facts-guide.pdf?9b6f83)

    2012년 신차 등록 기준 순위 인데요.

    딱 봐도 포드와 복스홀 (유럽의 오펠)의 인기가 느껴지죠. 문제는 다 싼 모델... 작은 모델들 인데요... 경기는 다 안 좋으니까 패스 입니다 ㅋ

    이곳에선 싸이즈 별로 카타고리를 mini/ super mini/ lower medium / upper medium / executive / luxury saloon / specialist sports / dual purpose / mpv 로 나눴는데요 그중에 일본 차는 lower medium에 콰시콰이 (4위) 스포츠에 MX-5 (4위) dual purpose에 CR-V (3위) 라는 거지요. 그 외 역대 적으로 강하던 Micra 같은 일본 소형차들이 미국의 싼 차들에 밀려서 점점 입지가 약해 지는 추세 입니다.

    참고로 전에도 말씀 드린거 같은데... 영국서 렉서스는 꽤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인피니티는... 길거리에서 본건 한두번 정도 인거 같네요. 매장도 드물고요. 스케치북님 말씀처럼 그 정도 급은 경쟁이 원체 심하기 때문에 더 힘든거 같은데요 렉서스도 IS 급이나 RX (요건 하이브리드)급이 많이 보이지 LS 급 정도는 못 본거 같습니다.

    재미 있는 사실은 같은 출처에 영국에서의 디젤 판매율이 가솔린을 추월 한걸 볼 수 있는데요. 영국은 전통적으로 가솔린을 선호 하는 국가 입니다. 굉장히 운전할 때에는 Macho 함을 추구 해서 아직도 수동 운전만이 진정한 운전이라고 생각 하며 레브를 올려가며 핸드 브레이크를 땡기는 것이 운전의 진정한 즐거움이라 믿는 사람들이죠. 만약 한국 처럼 디젤의 가격이 더 싸거나 하면은 모를까... 디젤 가격이 더 비싼 나라에서 (차 값도 기본 2천 파운드 더 비쌉니다. 계산해 보면은... 가격차가 연비를 상충 시키는...) 그것도 가솔린을 완전 선호 하는 국가에서 디젤차의 판매율이 가솔린차를 앞질렀다는 것입니다.

    물론 경기의 어려움에 단순히 눈에 보이는 "연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제 솔찍한 생각은 요즘 메이커들이 소비자를 그쪽으로 몰아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실제 자동차 상담을 가봐도 연비가 이게 더 좋아~ 하면서 세일즈 하시는 분들이 디젤 쪽을 더 미는 것을 느낄 수가 있거든요... 전 달구지가 싫어요~~

    다 쓰고 나니... 간만에 써도 삼천포로 빠지는 건 여전 하다는 생각 입니다... 지버릇 남 주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soboro 2013.06.12 18:00 신고

    아아아 그렇군요.. 예전엔 그렇다고 들었었습니다.ㅎㅎ
    일본차 라인업이 생긴건 못들었네요.ㅎㅎ 혹시 라인업이 들어간게 언제쯤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9:06 신고

      아..그리고 라인업은 모델명이 아니라..전체 모델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쓴 건데..오해의소지가 있었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

  • ㅇㅇㅇㅇㅇ 2013.06.12 18:48 신고

    차가 좋다고 어필이 잘안되서 그렇죠 엔진이나 각종품질은 일본차가 월등하지만 유럽인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까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2 19:07 신고

      일본차 좋은 건 다들 잘 알아요. 내구성 테스트에서 마쯔다나 토요타 차들 좋은 점수도 받고 그럽니다.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유럽에선 살면서 느끼게 되더군요.

  • 단테 2013.06.12 19:21 신고

    유럽뿐이냐, 한국에서도 인기없음 렉서스도 한물가고 ㅋㅋㅋㅋ
    대세는 독일차vs한국차

  • ㅇㅇㅇㅇㅇ 2013.06.12 19:42 신고

    그렇군요 어필이 돼도 그렇다면 ..아시아 브랜드는 싸고 경제적인거로 밀어붙여야 점유율을 약간 높일수 있을듯 싶네요^^ 국산차도 디자인하고 마케팅 덕에 점유율이 저정도 차지할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는데 더 높이는건 쉽지 않아 보이구요 유럽인들은 어느정도 우월감 같은걸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제품이나 대체상품이 없는거 빼고는 시장 뚫기가 힘들어 보여요^^ 고급차나 시계 의류쪽은 확실히 유럽 프리미엄을 극복하기란 ㅎ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06:19 신고

      토요타 차 가격은 유럽에서 싼 편입니다. 유럽 전용 모델들의 경우 경쟁 모델들과 가격싸움을 필연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문제는 가격만 가지고 해결될 거 같지 않다는 데 있다는 거죠.

      쉽지 않은 시장임엔 분명합니다 유럽이..

  • 모하니 2013.06.12 19:59 신고

    제 생각엔 유럽사람들이 디자인에 민감하면서도
    특히 합리적인 구매를 중시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전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도 않는데 현대차가 독일에서 팔리는 이유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 단지 몇 천 유로도 안 되는 차이때문에 말이죠.
    저라면 당연히 조금더 주고 골프, 조금더 주고 A4avant, Q3 살텐데요.

    워런티와 저렴한 가격의 메리트가 없는 데다
    탁월한 디자인도 아니고, 성능에서도 별 재미가 느껴지지 않는
    뭐 그냥 그런 도요타는 아무래도 힘 쓰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06:21 신고

      독일 사람들이라고 다 좋은 차 탈 순 없겠죠. ^^ 그리고 몇 천 유로면 단순 환율로 계산된 것 이상의 가격 차이입니다 현지에서는요. 그거 무시 못해요. 거기다 워런티까지 좋으니 충분히 구매력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차가 좋고 나쁘고는 그런 가격이나 서비스와 맞물려 시너지를 내는 게 아닌가 싶구요. 현대 기아차에 큰 기대들을 하는 분위기는 아직 아닙니다.

      토요타는 잔고장 없다는 그런 것 하나 외엔 딱히 내세울 게 없어서 그게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 tommy 2013.06.12 21:30 신고

    토요타 외관 디자인이나 인테리어가 일본차 중에서도 제일 멋없는건 인정합니다.. 전 호주에 사는데 아우리스가 코롤라 해치백으로 팔리고 있어요..그래도 제 경험으론 동급의 해치백중 프랑스차 나 유럽산 포드 타느니 도요타 타는게 나을것 같아요.. 프랑스차의 디자인에 대해선 호불호이고 포드 디자인도 뭐 그렇게 좋다고 할수 없고 프랑스차 성능이 뭐 독일차처럼 좋은것도 아니고 푸조308 탄다고 토요타 코롤라 해치 타는것 보다 멋져 보이는것도 아니니 그냥 내구성 좋고 유지비 덜들고 잔고장 없는 토요타 사는게 나은것 같아요.. 물론 동급에서 최상의 선택은 골프나 제타 사는거 겠죠....그래도 토요타 한번 타본 사람들은 다른차 타다가도 다시 토요타 타게 되더라고요 제 주위에도 캠리에서 BMW 3 시리즈나 벤츠 C 클라스 타다가 다시 토요타 캠리로 사는 경우가 많아서...저도 같은 경우이고 그냥 맘편히 타고 다니기에는 토요타가 딱인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06:24 신고

      포드는 디자인은 그래도 안전하고 주행감에서도 토요타 보다는 한결 맛이 납니다. 평가도 늘 그렇게 나타나고요. 확실히 유럽인들 마인드에는 무난한 거는 안 맞는 거 같아요. 굳이 그 느낌을 비율로 따진다면 재미와 성능이 6 정도고 품질과 안락함은 4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 Favicon of http://kilake.tistory.com BlogIcon 기호수 2013.06.12 21:52 신고

    제가 생각하는 토요타의 부진은 이렇습니다.

    일단 디자인 몫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근래 한국차들의 디자인은 상당히 좋아졌잖아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이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서요.

    그리고 한국차가 따지고 보면 저렴하지도 않지만 여전히 수입차에 비해서 저렴하니까요. 가격적인 문제도 잘 고려해야겠지요.

    또 하나 판매의 변수가 될 부분은 '일본의 정치인'들이 아닐까 싶어요. 아베 덕분에 엔저가 되고 일본엔 좋은 기회이겠으나, 아베 덕분에 비뚤어진 역사인식으로 한국인들을 분노케 하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좋을 게 없을텐데.. 자꾸 이러면 일본차 생각하다가도 독일 등의 유럽차 바라본다니까요.

    하지만,
    토요타가 한국시장 특성을 제대로 파고들어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계속적인 가격경쟁력을 잃지 않는다면 큰 파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품질이 좋잖아요! 일본차의 잔고장 적음은 워낙에 유명하고 저도 경험해봐서 그것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팔 때까지 오일 등의 소모품만 교환하고 아무런 고장 없었습니다. 다만 고장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그렇지;;;
    게다가 요즘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들 효율이 워낙 좋아서!
    한국 회사가 하이브리드라고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일본차 보다 한참 안 좋아요.
    이건 직장의 차들이 현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잘 알아요. 연비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그건 그렇고, 한국차라고 말하면서
    광고 속에는 한글, 한국인 모델, 한국의 아름다운 곳들 조차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현대.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면 좋을텐데, 지금까지 모습을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06:26 신고

      정치적인 부분도 분명 장벽이라고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핵심은 아닌 거 같고요. 유럽에서는 그런 점은 더더욱 희박합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무척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펼치면서 토요타가 굉장히 많이 팔리는 모양이더군요. 제가 마지막에 했던 이야기가 이런 점을 우려해서 드린 얘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현대차 보다 삼성이 절대로 한국 브랜드임을 노출시키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현대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나름 한국 브랜드임을 드러냅니다. 또 자동차 잡지들은 꼭 한국차라는 걸 밝히죠. 그에 비하면 삼성은...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 Favicon of http://kilake.tistory.com BlogIcon 기호수 2013.06.13 14:29 신고

      궁금한 게 갑자기 생겼어요.

      말씀하신 르노삼성 말인데, 어디선가 제가 르노삼성의 한국시장에서 대처가 느린 것 같아서 이건희 회장 얘기를 하면서 다른 부분에서는 발빠른 대처를 하면서 자동차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랬더니.

      어떤 분께서, 사실상 르노삼성의 삼성이란 이름은 현재 껍데기일 뿐 삼성의 르노삼성 지분 얘기를 하였고.
      닛산과 연결 되어있던 때와 지금의 르노삼성은 사실상 삼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더군요.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 모르는 부분이고
      주장하던 분께서 너무 강력한 주장을 펼쳐서
      '그러냐고' 말하고 넘어갔는데.

      정보가 있다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14:31 신고

      에구..가르침이라뇨. 제 주제에...제가 알기론 지분을 삼성이 일부 아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름 빌려주는 로얄티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요. 그 외엔 차량 개발이나 판매 등에선 직접적 관련이 없다고 들어 알고 있어요. 이름만 르노삼성이지, 삼성이 지분과 이름 외엔 (일부 경영 간섭은 있을 수 있겠죠) 큰 역할은 안 한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근데 밴드 초대장 보냈는데 못 받으셨나요? )

  • 2013.06.13 06:17 신고

    미국사람들은 편한것 좋아하고실용주의적인면이강하죠 아마 디자인을 피카소가해도 싸고 잔고장없고 적당히잘나가는 일본차라면 살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06:28 신고

      얘기를 들어 보면, 정말 디자인은 안 중요한가 봐요. 그냥 저렴하고 튼튼하고 넓은 실내에 편안한 승차감이면 만고땡인 듯 합니다. 그러다 현대와 기아 중형급들이 스타일로 밀고 들어갔고, 그게 상당히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디자인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는 거겠죠. 안팎 모두에서 만족할 만한 그런 메이커들이 결국은 시장을 지배할 거라 봅니다.

  • 2013.06.13 10:19 신고

    일본차를 운행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일본브랜드들 대부분이 언급하셨던 미국시장에 촛점이 맞춰진 차들이라 유럽의 감성,문화등에 괴리감이 있으리라 봅니다.아무리 유럽 현지화한다고해도 유럽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이는 현기 또한 마찬가지라 보구요.,100년이 넘는 유럽 자동차의 역사와 문화,특성을 유럽 토종 메이커를 넘기란 쉽지않으리라 보구요...다만 일본차 특유의 장점으로 이정도의 마켓쉐어를 차지하지 않나 싶어요...
    저 또한 일본차들의 디자인은 참 일본스럽다~~ 라고 생각할만큼 호의적이진 않는데...국내에서 차에 대해 큰 신경쓸일 없이 어느정도의 성능과 품질의 만족도는 제법 좋은듯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독일의 차들과는 사실 차에 대한 접근방식이 틀리다고 보는데요..어찌보면 일본차들의 한계가 아닐까도 생각이 듭니다만..그 차이가 가격적으로도 나타난다고 봐지네요.. 요즘의 토요타및 일본브랜드의 공격적인 국내에서의 마케팅을 본다면 제 주위의 지인들중 그랜져를 생각하다 어코드를 구매하고, 제네시스의 견적서를 받고 바로 렉서스로 돌아가신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정숙함,부드러움,안락함을 중요히 여기는 40대 중후반 구매층에게 렉서스의 유혹은 강렬한듯합니다.ㅎㅎ 저 또한 그렇구요
    분명 독일차들의 성능,품질,감성에는 미치지 못하는듯하지만 국산모델이나 미국 차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는 자동차가 일본 자동차가 아닌가 싶네요^^ 어찌보면 진정한 가성비의 갑이 아닐까란 생각도 듭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3 14:20 신고

      차에도 지역의 정서가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선 일본차와 유럽차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자동차라는 게 기술력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맞춰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봐요. 문제는 소비자들의 마음이죠. 한 번 생긴 이미지는 어지간해선 잘 안 바뀐다고 봅니다. 그게 더 어렵게 하는 장벽의 역할을 할 때가 있다 보여지는 거죠. 어쨌든 한국 시장에서 일본차가 가격 경쟁력을 계속 높여 간다면, 독일차를 경쟁상대로 여긴 현대차 입장에선 그 동안 간과하고 있던 진짜 적이 눈앞에 등장했음을 실감하게 될 거라 보여지네요.

      짱님은 밴드에 가입 안하세요? ㅎㅎ 엊그제 포스팅 못 읽으셨다면 한 번 보시고 가입 여부 고민해 보시죠. ^^

  • Golf GT SPORT TSI 2013.06.13 13:24 신고

    호주에선 정부에서 토요타 차를 많이 사서 판매율이 탑 2에는 꼭 들어가죠...

    하지만, 세그먼트에선, 일반 개인의 소형차 코롤라 판매율이 저조하고, 마즈다 3가 거의 부동의 1위를 하곤 합니다

    비슷한 가격에 마즈다는 디자인과 드라이빙 펀을 조화를 이루웠는데, 이번 뉴 코롤라는 대 실망입니다.... 뭐 괘기한 껍데기만 바꾼 느낌이랄까...

    대륙간의 브랜드별 포지션닝을 보는것도 참 재미있긴 하네요 ^^;

  • 비취 2013.06.13 15:17 신고

    어찌보면 현기차의 미래일꺼 같기도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진짜 어정쩡해지면 현대 기아차도 그냥 도요타 처럼 적극적인 공략보다는 현상유지를 하는 방어적 전략이 되는거죠...^^;; 저도 유럽의 소형차 좋아합니다....그리고 유럽의 고급차 좋아합니다...근데...

    미제차를 싫고....일제차는 현대차랑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그냥 대중차?? 이미 무난한차로 이미지가 박혀버리면...;;

    그걸 바꾸기엔 엄청나게 힘들죠...미국처럼 개방적인 유럽이 아닌거 같고요....
    현기차도 결국 저렴한가격과 워런티같은데....;;; 쫌더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암튼 제생각엔 그냥 도요타는 자기들 좋아하는 미국과 아시아 개도국에 중심을 두는거 같네요...+_+
    솔직히 안락하고 조용하고 부드럽고 내구성좋은차!! 좋아하는 사람 아직 많은것도 사실이죠...ㅎㅎㅎ


    그나저나 얼마전 켐리 견적 뽑았는데 2800나오더군요....-_-;;;....극우기업도 아니고 전범 기업도 아닌 혼다라면 생각해보겠지만.......아무튼 결론적으로 쏘나타급 가격에 감탄에 놀라움이....

    코롤라까지 등장해서 가격 더 팍팍 떨궜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6.17 15:43 신고

      냉정히 보면 토요타는 유럽만 빼고 나머지에 관심을 두는 거 같아요. 요즘 표현으로 넘사벽으로 느낀 건지 어쩐 건지는 몰라도 말이죠;;

  • 길동 2013.06.17 15:38 신고

    일본차는 디자인이 점점 괴랄하게 가는거 같아요..
    뭔가 중심점을 못 찾는다고 해야 하나...

직업별 선호하는 자동차 메이커 따로 있다?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특별히 더 좋아하는 자동차 메이커(모델 아님)라는 게 있을까요? 그런 연구자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특정 직업과 특정 메이커의 연결고리를 어떤 틀 안에서 찾기란 사실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의 취향 문제이지 직업에 의해 특정 메이커를 좋아하는 건 아니라 보는 것이죠.  물론 직업에 따라선 구체적인 모델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정치인들이나 연예인들이 밴을 이용한다거나  또, 어쩔 수 없이 차로 생업을 이어야 하는 생계형 선택의 경우도 있죠. 

 

하지만 이는 취향(선호도)과는 관련이 없는 선택이라 봐야할 겁니다. 그런데요. 독일에서 얼마 전에 재미난 자료가 하나 공개됐습니다. 트랜스파로라는 독일의 보험비교 업체가 약 6만 명의 회원들의 자동차 보험 가입자 현황을 조사했더니 직업에 따라 구입한 자동차 메이커 비율이 조금씩 달랐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 통계엔 생계형 선택도 있을 것이고, 또 소득에 따른 구매의 차이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이 결과가 반드시 특정 직업이 특정 메이커를 선호하는 자료라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는 내용인지라 한 번 공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지니어

독일에서 직업군 중에 대접이 상당히 좋은 엔지니어들의 차량 소유 현황을 살폈더니, 그들 중 20.1%폴크스바겐의 자동차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석사 과정 이상을 공부한 엔지니어들의 소유 차량을 조사했더니 VW (20.0%), BMW(12.6%), 메르세데스 벤츠(9.6%), 아우디 (7.8%) 순으로 나왔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독일은 이공계 계열의 취직율도 높고, 월급도 좋습니다. 참고로 독일 내 독일차 점유율은 64% 정도입니다.

 

 

의사 , 컨설턴트, 고학력

엔지니어들이 VW을 많이 탔다면 의사나 컨설턴트, 석사 이상의 고학력 전문직에선 BMW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의사는 전체 중 14.6%가, 컨설턴트의 경우 14.4%, 고학력자들의 14.1%가 베엠베를 타고 있다고 하는군요. 컨설턴트 2위는 14.1%라는 간발의 차이로 벤츠가 차지했구요. 고학력 부분에선 10.6%가 아우디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아무리 독일이라도 독일 차는 비싸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소득이 따라주지 않으면 유지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어쨌든 베엠베가 요즘 잘 나간다는 게 이런 통계를 통해서도 확인이 되는군요.

 

 

화가 & 자영업자

이번엔 어떤 메이커일까요? 오펠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오래된 '카피탄'이라는 거고, 그 아래는 '비바로'라는 영업용 승합차죠. 화가들 중 17.5%가 오펠을 타고 있고, 자영업자들, 그러니까 보일러 수리, 집수리, 꽃가게나 가구점 등을 운영하는 이들의 경우 12.3% 정도가 오펠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꼭 자영업자라고 해서 저런 승합차만 타는 건 아니겠죠? 독일의 경우 보통 오펠이나 포드 등은 자국 메이커로 분류를 하니까 이 점도 참고하셨음 합니다. 이번엔 수입차들의 경우를 볼까요?

 

 

사무보조 & 상품 판매원

수입차는 독일 메이커들을 제외한 수치이고 또 수입 브랜드도 워낙 많은 터라 점유율은 그리 높지 않다고 보면 될 텐데요. 사무보조직과 상품 판매원들의 경우 7.4% 정도가 프랑스 르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일즈 & 교사

시트로엥이 수입차 중에선 교사와 세일즈맨들이 가장 많이 타는 차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점유율만 놓고 보면 제일 낮은 수치였는데요. 세일즈맨/우먼의 경우 3.9%, 교사들은 3.4%시트로엥 모델들을 타고 있습니다. 

 

 

의 사 

앞서 의사들은 BMW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입차를 타는 독일 의사들의 경우 토요타가 4.9%로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 속의 모델은 유럽형 D세그먼트 모델인 아벤시스입니다. 유럽엔 캠리 대신 이 차가 들어오죠.

 

 

치과간호사

치과간호사들의 경우 7.5%가 이태리 메이커인 피아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피아트500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까지 사진 속 소형급 모델 푼토가 피아트에선 여성분들에게  어필을 했다 보는데요. 디자인도 괜찮고, 무난한 성능에 가격도 저렴해서 괜찮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밖에 독일 대학교수들의 경우 다른 수입차 보다 프랑스 모델들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수입차 비율도 낮고, 또 특정 메이커에 편중 되어 있기 때문에 메이커 보다는 모델별로 한 번 직업과 연결해 통계를 내놓아 본다면 어떨까 합니다. 아무튼 내용 대해 너무 분석하려고 하면 머리 아프니까 '그냥 이런 데이타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보세요. 한국 많이 춥다는데 커피나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따뜻하게 보내 보는 건 어떨까요? 좋은 하루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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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꼬마의 2012.12.26 09:24 신고

    제가 젤 먼저 답글을 달게 되었네요^^
    항상 자동차에 대한 글 엄청 잘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독일 자동차에 관해 관심이 많아서 아직은 자금력이 부족해서 머나먼 당신이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사보고 싶어서..... 자주 스케치북 님의 블로그에 들어옵니다. 즐겨찾기해서 저장도 해놓았고요~ ㅎㅎ


    글 내용과는 상관없는 내용일 수도 있는데.....
    학생 때 독일을 방문하고 독일에 대한 참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 유럽에서 프랑스나 이탈리아보다 독일이 제일 좋더군요. 질서 정연하고 깨끗하고 친절하고....
    참고로 전 이번에 내과 전문의를 딴 의사인데요..그 당시에 병원 탐방하게 될 일이 있었는데 참 의외의 소식을 들었네요..
    독일도 예전엔 최고의 인재들만 의대를 갔다고 하던데, 영국식?내지는 유럽에 보편화된 무상의료가 되고부터는 의료직이 우등생들의 매력을 끌지 못한다고 그러던데.. 요새도 그런가요? 제가 인터뷰했던 게 아마도 10년 정도된 것 같네요...

    요새도 그런가요? 글 내용을 보면 의사들이 좋은 차를 탈 수 도 있을 정도로 고소득인 것처럼 쓰셨는데...^^

    저도 여건만 된다면(독일어를 엄청 잘 해야겠죠?ㅎㅎ) 독일에서 의료행위를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우리 나라 의사 면허는 거기에서 인정이 안되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6 17:27 신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전문의 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독일이, 의사들이 좀 불만이 있다고들 해요. 아시다시피 꽤나 어려운 공부를 거쳐 의사가 됐는데, 소득은 예전만 못하니. 그래서 스위스 같은 나라로 넘어가는 독일 의사들도 의외로 많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들도 국가 의료 보험보다는 사의료보험 환자들을 훨씬 우대합니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 아닌가 싶어요.

      국가에서 의지를 갖고 통제를 하는 부분이 있어서 (국민들은 좋죠.) 아무래도 자유로운 상황은 좀 덜한 거 같구요. 그래도 봉사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분들이 더 많지 않나 생각되네요. 월급은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높지도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다른 직업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더 높다거나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여기도 직업간 소득 격차가 분명 있습니다만, 기술자가 우대받고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하면 그에 맞게 대접을 하는 분위기라서요. 그냥 의사라는 존경받는 직업인으로 사는 나라가 독일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잘 몰라서 이 정도밖엔 대답을 못 드리는 점 이해바라겠습니다. 아우..이 곳 찾는 분들에게 무료 의료상담 같은 것도 해주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ㅎㅎ 넘 뻔뻔하죠? 암튼 감사하구요. 내과라면 수수도 많으실 거 같은데,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정말 많은 분들에게 존경받는 의료인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화이팅~!

  • saint 2012.12.26 10:16 신고

    박싱데이라서.. 독일도 쉬나요?? 우리나란.. 그냥 일일일 이네요.. ㅎㅎ
    선호도보다는.. 정말.. 수입에 따른.. 차분류로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독일도 우리나라처럼.. 임금차가 큰가요??
    훨씬 적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간호사랑 의사를 비교하면 임금차가.. 5배는 될거 같은데.. 독일은 어느 정도인가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6 17:29 신고

      독일은 크리스마스가 1년 중 가장 큰 명절(?)이에요. 그래서 24일은 반나절 근무. 25일과 26일 이틀 쉽니다. 부활절 보다 더 직장인들에겐 고마운 날이기도 하죠. ㅋ 임금 격차가 안 날 수는 없겠지만 우리나라 만큼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더 중요한 건, 여긴 특별한 일 없다면 정년이 무조건 노동법에 의해 보장이 된다는 거. 아, 물론 시간제 근로자들도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cfono1.tistory.com BlogIcon cfono1 2012.12.26 10:52 신고

    폴크스바겐은 대중적이지만 그렇다고 저렴하지 않은 뭔가 그런 건전한 이미지가 있어요. 거기에 기술적인 기업이라는 느낌도 있구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6 17:32 신고

      기업의 이미지라는 게, 자신들이 원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죠. 우리나라 메이커들이 이런 좋은 이미지 생산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그걸 좀 더 고민을 해야 합니다. '베니스의 상인' 느낌 자꾸 줘서 좋을 거 하나 없어요. ㅡㅡ;

  • 비취 2012.12.26 11:17 신고

    흠...^^아...항상 부럽다부럽다 이런말이....ㅎㅎㅎ

    이번에 차량구입 리스트에.....4개차종이 올라있네요...

    1. 크루즈 디젤 2. 쏘나타 LPG 3. K5 LPG 4. I30 디젤....

    근데 다들 심심한거 같네요....ㅡ.ㅜ 2천 안팍에서 예산을 고려한다니 뻔한 차들만.....
    프라이드가 왠지 탐나지만 디젤이 없고...아베오도 디젤이 없네요....
    삼성차는 심심하거니와 디자인도 테러블이고....BMW1~3같은차나...벤츠A클!!
    피아트 500, 미니~이런 차가 요즘 눈에 보인다는....비아노...이런것도 근데 전부 예산은 오버해도 한참 오버하는...ㅎㅎ

    한국의 국산브랜드 선호는...거의 통계낼게 없어보이고..수입차는 통계내면 왠지 잼있는 결과가 나올꺼 같네요...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6 17:35 신고

      그래도 4대나(?) 고를 후보군이 형성돼 있으니 다행이네요.;;; 차에 대해 잘 아시니 좋은 선택하실 거라고 봅니다. 비아노는 넘 비싸서 ㅎㅎ 승합차에 5천만 원 돈 들일 분들 얼마나 되겠어요. 한국시장 자체만 놓고 보면 가격적인 면에서 국산 브랜드를 수입차들이 당해내기 어렵습니다. 거기다 품질도 좋아지고 있으니...물론, 아직은 품질에서 원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좀 더 차 종이 다양해지는 걸 전 무엇보다도 바랍니다. 그래서 다음엔 10대 정도 후보를 놓고 고민한다는 얘기를 들었으면 하네요.

  • Favicon of http://comterman.tistory.com BlogIcon 컴터맨 2012.12.26 11:33 신고

    중국은 BMW는 졸부 들이 타는 차, 아우디는 공산당 간부가 타는 차 라는 식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해서 꽤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독일의 직업별 선호도도 잘 봤습니다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6 17:36 신고

      네. 중국에서 아우디 A6은 신호고 뭐고 막 몰고 다니는 차로 인식이 돼 오히려 요즘은 부정적으로 얘기가 많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차가 문제가 아니라 그 차를 타는 사람들이 문제인 건데...^^;;

  • Favicon of http://s4avant.tistory.com BlogIcon hueypilot 2012.12.26 13:44 신고

    전 엔지니어(라고 쓰고 공돌이라고 읽습니다.)인데 폵스바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

  • V쭈니~^^* 2012.12.26 13:50 신고

    잼있는 조사네요~^^ 직업군별로...라기보단.....소득별로...란 생각도;;;ㅋ

  • 푸조308 2012.12.26 21:46 신고

    정말 자동차 선진국 답게 다양한 통계가 있군요^^
    여러분들이 언급하신 대로 한국은 직업별로 나누어지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싱글,신혼부부,자녀가 둘 이상인 부부, 자녀 출가시킨 부부 이런식으로 나누면
    유의미한 통계자료가 나올 것 같기도 한데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kellsen.tistory.com BlogIcon kellsen 2012.12.26 23:23 신고

    음 그렇군요....벤츠 s500하나 뽑고 싶은데....한참후에나 가능하겠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7 03:59 신고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하는 차를 가질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다리고 바라볼 가치는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

  • 보리 2012.12.26 23:42 신고

    사진의 BMW 528i 정말 멋있죠? 저 때까지 디자인이 저는 좋습니다.
    참으로 다양한 통계가 있네요. 재미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2.12.27 10:19 신고

    2012 뷰 블로거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7 14:50 신고

      아..감사합니다. 김용택 선생님도 수상하셨네요.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함께 공감할 수 있게 많이 올려주세요. ^^

  • Favicon of http://lanxesskorea.co.kr/117 BlogIcon 재꿀이 2012.12.27 10:57 신고

    역시 BMW 가 멋진 것 같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 2012.12.27 11:13

    비밀댓글입니다

  • chang 2012.12.27 12:59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잘 보고 있는데 문뜩 궁금한 점이 생겨서 처음으로 덧글을 달아봅니다.
    국내에 수입된 적이 없는 중고차를 독일에서 한국으로 직수입을 하는 것에 대해 정보가 부족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판매의 목적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타고 싶어서 그런데요. 2만~2만 5천 유로정도의 차량입니다.
    현재 국내 중고가는 3000-4000선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기다리면 될지도 모르지만 왠지 국내 중고차 딜러의 마일리지는 신용도 안가고 매물 자체도 거의 없다시피해서요.
    바쁘시겠지만 짧막하게라도 의견 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7 14:54 신고

      판매가 목적이 아니라면 원하는 차량을 직수입하는 거야, 뭐 나쁠 거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 다만 일본쪽에서도 유럽차를 구입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긴 어지간한 모델들 다 수입이 되지 않나요? 일본을 통해 수입하면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제가 아닌 바가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고 한 번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수입을 하시는 건지, 아니면 수입대행을 통해 하실 건지도 잘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죄송해요 뭔가 명쾌한 답을 못 드려서;;

  • empiric 2012.12.28 01:52 신고

    미국에서도 비슷한 점이 있는 듯 합니다. 변호사들은 아우디를 많이 타고, 의사들은 렉서스를 많이 타죠. 의사들은 아무래도 변호사들보다 바쁘기 때문에 수리에 시간을 뺏길 필요가 적은 일본차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더 재밌는건 뉴잉글랜드의 교수들인데, 이상하게 스바루를 많이 타더군요 ㅎ

  • Austin 2012.12.29 13:31 신고

    재밌는 통계네요. ㅋㅋ
    여기 밴쿠버에서 한가지 확실한 건,
    건축쪽 일하시는 분들은 거의 포드 F-150 픽업트럭입니다. ㅎㅎ
    제가 타는 뷰익(한국선 알페온?)은 5명 중 4명이 노인분들입니다. ^^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29 18:44 신고

      ㅎㅎ 뷰익, 캐딜락, 다 중장년층 이상이 타는 차라고 그러더라구요. 픽업이야 뭐 워낙 강세인 지역이라. ^^

  • 2012.12.30 21:2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2.12.31 07:24 신고

      우선 감사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증상이 유럽 모델에서도 있는지는 커뮤니티 같은 곳에 가서 기웃거려 봐야 할 거 같네요. 한 번 알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쇳대 2013.03.17 23:31 신고

    저는 방송엔지니어 입니다. VW 골프 GTD를 탑니다. ㅡㅡ;

  • SEAN KIM 2013.09.20 17:26 신고

    정말 궁금했는데 독일은 답이 나왔군요. 저는 호주에 사는 변호사인데 BMW 를 탑니다. 다른 나라 변호사들은 무슨차를 타는지 매우 궁금해요. 특히 한국 변호사들은 어떤 차를 타나요? 호주에선 독일차 중에는 BMW, 벤츠, 아우디, 렉서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3.09.20 17:29 신고

      어디가나 비슷비슷할 겁니다. 단 렉서스의 경우는 유럽에서 별로 인기가 없어서...한국은 글쎄요. 제 블로그에 의사분들도 좀 오시는 걸로 아는데 ㅎㅎ 그 분들은 뭘 선호하는지 궁금하군요.

2010년을 우울하게 보내야 했던 자동차들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사실 여긴 아직 구랍입니다만)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2011년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지났으니 말이지만 2010년이 어떤 자동차 메이커에겐, 그리고 어떤 모델에겐 떠올리기 싫은 한 해였을 겁니다. 판매량도 그렇고 회사 이미지도 그렇고 모두가 웃고 승자의 기분을 만끽할 때 그들은 그늘진 곳에서 어깨를 떨구고 있을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독일 자동차잡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가 '2010년의 루저들'이란 제목으로  최악의 한 해로 보낸 메이커와 자동차들을 선정했는데요. 원 제목을 그대로 쓰기엔 '루저(Loser)'라는 단어가 주는 민감함 때문에 저는 제목을 좀 순화시켰습니다. 자 그럼 어떤 차들, 그리고 어떤 모델들이 불명예의 주인공이었을지 확인해보실까요? (독일 및 유럽시장을 기준으로 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port GT S


작년에 선보인 이 멋진 럭셔리스포트카가 여기에 왠일이냐구요? 좋은차 맞고 한 번 몰아보기라도 해봤음 원이 없을 차이지만 문제는 기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는 겁니다.  생긴 건 날씬한데 폭식증이라도 있는 건지 원... 리터당 5.7km의 연비를 자랑(?)해서 작년에 나온 모델들 중 가장 연비효율이 떨어지는 모델로 증명이 됐다고 하네요.

아무리 돈 많은 사람들이 돈 걱정없이 타는 차라고는 해도,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엔 그냥 그림의 떡으로 만족해도 좋을 법한 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아 카니발 & 르노 Espace


이 두 패밀리밴 모델은 각각 판매 부진으로 독일시장에서 물러나는 모델들입니다. vw의 샤란, 투란이나 오펠 자피라에 의해 지배된 시장에서 판매율이 지극히 저조했는데요. 단순히 판매의 문제만이 아니라 올 해 발표된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에서도 기아 카니발이 23.9%의 불량율과 르노 에스빠스가 23.1%의 불량율로 각각 최악의 차로 뽑힌 것도 이번 선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보통 불량율 낮은 일부 독일 모델들과 일본차들이 4%~7%대를 유지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래저래 문제도 많고 팔리지 않고...눈물만 흘리다 물러가는 슬픈 한 해로 카니발과 에스빠스는 기억되겠군요.

추가로, 이런 판매부진을 겪은 패밀리밴으로 일본 미쓰비시의 그랜디스도 함께 가장을 싸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ㅜ.ㅜ




기아 오피러스


기아차 얘기가 나왔으니 바로 하나 더 붙여보죠. 제 포스팅 어딘가에도 아마 이 오피러스 얘기가 한 번 나왔을 겁니다. 바로 2009년에 독일에서 가장 안 팔린 모델로 말이죠. 그런데 2010년에도 역시 최악의 판매율을 기록하게 된 것이죠. 독일에선 이 차를 재규어와 E클래스를 섞어놓은 듯한 모델이라고 얘기들 하곤 했는데요. 암튼, 오피러스 후속으로 기아가 K9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시는 이런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아드는 일 없기를 바래봅니다.




미쓰비시 Colt CZC


2006년부터 유럽시장을 노크했던 일본산 카브리오 모델입니다. 정말 못생겼죠? 그나마 잘 나온 사진이 이 정도니 알만하네요. 이걸 타고 바람을 가르려고 하니 좀 민망하기도 했을 겁니다. 결국, 2010년을 끝으로 단종되게 되었다는군요. 제대로 달려보지도 못한 채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또 하나의 비운의 모델이었습니다.




Hummer


생명연장의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하고 사라진 건 콜트 CZC 뿐만이 아닙니다. 이번엔 아예 브랜드 자체가 시장에서 아듀를 한 허머가 그 주인공인데요. 중국쪽으로 인수돼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지만 결국 딜이 이뤄지지 못한 채 작년에 마지막으로 주문된 모델을 끝으로 더 이상 공장의 라인은 돌아가지 않게 되었네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쵸모델의 대명사...허머의 공장문이 다시금 열리고 시장에 도전하는 또 다른 도전을 누군가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TOYOTA


최악의 한 해를 보낸...이라고 한다면 토요타가 빠질 수 없겠죠? 가속페달 문제로 토요타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예전에 이 문제와 관련돼 독일 전문가의 진단을 포스팅했던 게 기억 나는데요. "6개월 안에 해결하면 토요타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 라는 게 주된 내용이었는데요. 사실 발빠르게 움직여 생각 보다 빠른 시간안에 여론을 잠재우는 듯 했지만, 한 번 얻은 이런 불명예스러운 사건은 역사에 기록이 되어 두고두고 토요타의 이름 뒤에 따라다닐 겁니다.

하지만, 이런 사건을 교훈삼아 더 나아지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오히려 독이 아닌 약이 된 역사로 또한 기록될 것입니다. 여튼 가속페달 사건 여파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선 iQ와 아우리스, 아벤시스 등이 기대 이하의 판매를 기록했고, 현대차에게 작년 한 해 판매율에서도 밀리는 등의 고전을 면치 못했네요.





VW 골프


오잉?... 골프가 여기 어인일이죠? 아우토 빌트가 최근에 준중형 모델들을 몇 대 모아놓고 상당히 멋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BMW 연구동에서 벌인 실험은 혹한기에서 얼마나 잘 버티는지와 난방이 빨리 제대로 이뤄지느냐의 실험을 한 것이죠. 

사실 별도로 포스팅을 하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실험에 참여한 모델들은 BMW 116i , 기아 씨드, 시트로엥 C4, 골프, 그리고 오펠 아스트라 등이었습니다. 골프는 이 테스트에서 별 다섯 개 만점에 2개 반을 얻어 씨드와 함께 '보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평균적인 능력을 보여줬다는 뭐 그런 얘기겠죠.

전체적으로는 시트로엥 C4와 BMW116i가 히터 능력이 좋은 것으로 (별 3개 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희 차가 좋은 평가를 받아 좋기는 한데 v당 입장에선 좀 찜찜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ㅜ.ㅜ)




시보레 스파크


요 괜찮은 디자인의 스파크. 그러나 마티즈의 우성형질을 못 물려받은 걸까요?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경차급 모델들 비교 테스트에서 큰 점수차이로 꼴등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차들이 현대 i10, 시트로엥 C1, 그리고 스즈키 알토였는데요. 500점 만점에 246점이라는 점수를 얻은 스파크 4위, C1이 273점으로 3위, 알토가 276점으로 2위, 현대 i10이 292점으로 넉넉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파크의 문제점으로는 엔진의 성능이 떨어지는 점과, 차가 무겁게 움직이고, 핸들링도 별로 좋지 않다는 것 등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시보레는 이런 평가를 잘 반영해 새롭게 내놓을 모델에선 좀 더 보강을 할 수 있었음 좋겠구요. 현대차!...이렇게 괜찮은 차를 도대체 왜 유럽에서만 파는 겁니까? 1위하면 뭐하나요. 한국에선 정작 탈 수가 없는데...어떻게 노조와 잘 협의해서 한국에도 들여오는 방법, 찾는 건 어떨런지요...




 Landwind CV9


중국차 CV9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모델로 뽑혔군요. 왜 뽑혔는지 기억들 하실 겁니다. 바로 끔찍한 충돌테스트 결과를 보여줬었죠.


남들 별 4개만 받아도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녀? " 막 이렇게 비판에 시달리는 시대에 별 두개라뇨... 평가도 잔혹했습니다. "타서는 안되는 차, 생명을 잃을 수 있는 확률이 아주 높은 차"...라고 여러 언론을 통해 얘기가 나왔으니 야심차게 도전했던 실험을 통해 되려 고민과 부끄러움만 잔뜩 짊어져버리고 말았네요.




닛산 Joke


저의 의도된 오타를 통해 간파하셨는지요...닛산이 내놓은 쥬크(Juke)는 그 디자인의 황망함으로 인해 2010년 나온 모델들 중 최악의 디자인으로 뽑히게 되어 오늘 포스팅에 합류를 하게 됐습니다. 

컨셉 모델을 상당부분 양산차에 적용을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너무 실험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나머지 상당히 민망한 수준의 외형이라는 평가에 시달려야 했다는군요. 확실히 일본차들은 일부 모델들을 제외하곤 디자인에서 문제가 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적어도 디자인에서 만큼은, 디자인만,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한국차들이 일본의 감각을 넘어선 것이 아닌가 얘기할 수 있을 듯 보입니다.

아무쪼록 2011년엔 일본차는 디자인에서, 한국차는 가격과 서비스에서 고객들을 웃게 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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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준 2011.01.01 09:56 신고

    i10은 좋은 차였군요
    설마 워런티하고 가격에서 점수를 많이 딴건 아니겠죠?
    2011/1/1 시작은 V당과 함께^^)/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1 17:07 신고

      경차급에선 i10이 제법 비쌉니다. 성능면에서 잘 나왔다는 얘기겠죠. 차도 이쁘장한 게 좋습니다. 이런 건 한국에도 들어가줘야 하는데 ㅜ.ㅜ

      ㅎㅎㅎ 시작은 V당과 함께~!

  • V정란 2011.01.01 10:53 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

  • 나그네 2011.01.01 11:54 신고

    안녕하세요.. 자주 들어와서 즐독하는데 오랜만에 글남겨요^^a
    마세라티 콰트로포테 스포트gts..물론 연비효율이 극악이긴 하지만.. 너무 멋진 차가 아닌가 싶어요.. 환상적인 디자인 밸런스하며..
    탑기어에서도 파나메라와 애스턴마틴 라피드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제레미랑 제임스,리차드 모두 극찬하던데.. 일단 그 엄청나게 자극되는 배기음만으로도 모든 것이 용서된다는..ㄷㄷㄷ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1 17:10 신고

      멋지죠. 아우라가 확확 느껴지는...하지만 저는 어쩔 수 없이 마세라티 타려면 파나메라나 라피드에 손에 가네요. ^^;;;

  • Favicon of http://cfono1.tistory.com BlogIcon cfono1 2011.01.01 13:00 신고

    그래도 올해에는 달라지겠죠? 장사 접을려는 생각이 없는 한... ㅎㅎㅎㅎㅎ

  • 구선생 2011.01.01 13:01 신고

    한국의 요즘처럼 후덜덜하게 추운 날씨에 골프의 히터는 이전 애마를 떠올리게 해주지요. 5분정도 달려야 제대로 된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데요. 저는 뭐, 바깥 추위에서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을 때 졸음운전을 할 지도 모른다는 VW의 배려 정도로 생각하렵니다.
    조금 추워야 공부 잘 되듯이, 정신 바짝차리고 운전에 집중하라는...^^
    (디젤의 특성상 공회전으로는 열이 안올라요ㅜㅜ)
    뭐든 좋게보면 좋은것 아닐런지요? ^__^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1 17:12 신고

      ㅎㅎ 그런데 디젤과 휘발유 모델 2가지 다 테스트받아서 나온 점수거든요. 디젤 골프는 .........(별 두 개) 어디가서 얘기하지 마세요 속상하니까...(속닥속닥)

  • 쉐도우 2011.01.01 16:48 신고

    닛산의 넝담,,좀 심했네요..ㅎ..
    요즘 일본차들 디자인이 점점 산으로 가는 듯하다는 생각이,,혼다도 그렇고~
    그나마 렉서스가 좀 안정적이고..암튼 디자인은 아직은 유럽차가 그래도 봐줄만하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1 17:14 신고

      유럽차는 초반에 워낙에 독자척인 디자인틀이 잡혀있던 터라 거기서 잘 다듬어 나가기만 해도 좋아들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태리 디자인이 싫으면 독일, 독일 디자인이 싫으면 영국식 스타일, 그것도 다 싫으면 프랑스의 전위적인 시트로엥도 있고...유럽의 디자인이 아직까진 대세라고 생각됩니다. ^^

  • 송원준 2011.01.01 18:10 신고

    일단 새해복!!!!! 마구마구 받으시구요...헤헤
    그 안팔렸다는 마세라티 저라도 주시면.... 기름값에 파산 하겠네요..ㅎㅎ
    서울에는 2000원 넘어가는데도 있어서.. 아주 죽을맛이라..ㅋㅋ
    기아 카니발과 오피러스는 아무래도 피터 형님이 오시기 전 모델이니..
    어쩔수 없는거 같고.. 앞으로 나올 후속작을 기대해 봄직합니다..
    올 한해도 머찐 포스팅 마구 기대하겠습니다
    로또 대박나는 2011년 되세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2 07:38 신고

      송원준님도 마구마구 해새 복 받으십시오. 절대 사양 마시고요! ㅎㅎ

      어지간하게 비싼차 모는 오너들도 기름값은 걱정할 거 같아요. 그러니 스포츠카나 고급 SUV 등도 이 연비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죠.

      함께 2011년도 멋지게 만들어가자구요!~ ^^

  • 무락 2011.01.01 18:11 신고

    아니라는데도 끝까지 "불량독자"라고 우겨서.....(헉! 그러고보니 손가락 안 눌렀다.ㅠㅠ)
    스케치북님 뇌리에 억.지.로. 기억되게 만든 무락입니다. ㅎㅎㅎ ^_^v

    카니발은 지극히 저조한 판매분중에서도 23% 불량률이라면....어이쿠~
    혹시 기아에서 "수출용"이라고 대충 만들었나요? ㅎㅎㅎ

    저는 마초기질이 없는지...험머같은 차는 아무리 봐도 끌리지 않아요.
    작은 차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푸조의 RCZ, VW의 시로코 같은 차는 보고 있으면 그냥 넋을 놓습니다.
    ㅡ,.ㅡ
    비얌의 1시리즈도 좋고...미니도 좋고...ㅎㅎ

    요즘은 그냥...현대이야기는 안하려고 하는데요...에휴~
    i10...좋은 평을 받는데...아무래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순간, 좋은 평을 받았던 부분이 확 바뀔것 같아요.

  • v바두기 2011.01.01 18:17 신고

    골프의 히터에 그런 문제가 있군용. ㅠㅠ . 그래도 한16,년된 제 차의 히터보다야 좋겠죠?ㅋ
    새해 복 많이받으셔요.^^

    여담) 오늘 빽투더퓨처1을 보니 박사님을 살해하러온 차량이 불리같던데. (아님 어쩌지?ㅋ) 반가워서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2 07:39 신고

      문제라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기대에 못 미친 거겠죠. ^^

      근데 백투더퓨처에서 불리가 나왔나요? 오~ 저도 한 번 확인해봤음 좋겠네요. ^^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신체나이20세 2011.01.01 20:56 신고

    골프뿐만 아니라 씨씨 디젤모델도 난방 늦기는 마찬가지네요. 뭐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요. 시트 열선 있는게 다행이지요. 그래도 디젤엔진의 타르르~ 거리는 소리가 여전히 좋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2 07:40 신고

      디젤이 전반적으로 그런가 봅니다. ^^;;
      그래도 디젤 엔진음이 소음이 아니라 음악처럼 들리신다면, 히터의 아쉬움 정도야 뭐...^^

  • 부자아빠 2011.01.02 05:08 신고

    스케치북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개인적으로 쥬크 마음에 들던데...
    긴자 닛산자동차에 가서 카다로그도 받아왔다는 ㅋㅋㅋ

    2011 년 기대가 되는 한해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월 15 일에 뵈어용 ^_^*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2 07:42 신고

      분명히 좋고 나쁨이 확 갈리는 디자인이긴 해요. 저는 그리 나쁘다는 느낌 보다는, 좀 독특하네 뭐 이렇게 봤는데...독일 자동차 전문가들은 그게 아닌가 봅니다. ㅎㅎ

      15일에 뵐게요~ ^^

  • V바람쥐 2011.01.03 09:42 신고

    골프는 출근하는 약 20분 동안 따스함을 느끼기 힘듭니다. 근데..좀 다른건..
    엄청 추운데서 밤을 보낸후에도 아침에 타면 차안은 그리 춥진 않아요.
    히터를 틀어도 더 따듯해지지 않는다는게 문제지만요..ㅎㅎ
    스파크 우리나라선 괜찮다는 평가던데...요즘 시트로앵차가 궁금하네요.
    예전에 DS4(?)도 그렇고..전반적으로 평가가 좋네요. 국내엔 안들어올까요 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3 16:23 신고

      ㅎㅎ 확 더워지진 않아도, 많이 썰렁하지도 않은 차..재밌네요.

      스파크가 상당히 곤혹스럽겠어요. 실제로 평가 내용들을 보면 전반적으로 성능에서 경쟁 모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입니다.

      그리고 시트로엥~ 독일에선 그나마 가장 인정해주는 프랑스 자동차죠. 한국에도 들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 V毗曇 2011.01.03 16:04 신고

    오피러스... 미국에서는 아망띠라고 팔리던 차였죠... 아쉽게도 국내에서도 그다지 임팩트를 주지 못했죠... 출시 초기에는 그랜져 TG에 후기에는 후배 K7에게 밀려 고전했던 차죠 하지만 저는 그랜져 TG나 이 차나 별 차이를 못느꼈어요.. 시승했을때 느낌이 두차 다 비슷했었거든요... 결국 디자인에서 무언가 어필하는게 떨어져서 그런게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K7이 그랜져TG 를 제치고 판매량을 늘린 것만 봐도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03 16:25 신고

      사실 오프러스는 플래그십이기 때문에 그랜저랑 비교되면 한 급 아래랑 비교된느 게 아닌가요? ㅎㅎ 여튼, K9이란 이름의 기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하니, 부디 과거의 슬픈 판매의 기억들은 약으로 삼길 바래야죠. ^^

  • 구재윤 2011.01.10 10:58 신고

    제 눈에는 닛산 쥬크 디자인 좋아 보이던데요...

    참 사람마다 디자인에 대한 관점이 다른것 같네요.

    미국 사는 저는 출시 되자 마자 닛산 딜러 가서 시승해 보았는데요.

    사진으로 보는것 보다 디자인 괜찮고 예상보다 운전석 공간 널널하고

    1.6 터보 엔진은 가벼운 차체 덕에 순발력 아주 좋습니다.

    참 요번에 제가 차 바꿨습니다. 후회 막심했던 2009년 제네시스 4.6 팔아 버리고

    2011년 인피니티 fx35로 갈아탔습니다.

    현대 제네시스 4.6의 단점이라면 물렁한 서스펜션, 느린 엔진과 미션의 반응,

    전기 계통 오작동 빈발, 타사 8기통 세단 대비 않좋은 연비에

    결정적으로 한국을 연상시키는 AS... 1년 2개월타고 금전적 손해 무지 보았습니다.

    장점이라면 조용하고 쌉니다. 제로백 5초 중반대의 파워...

    그러면 뭐합니까? 코너에서 써스가 못 받춰 주는데요...

    앞으로 제 인생에 현대차란 없을겁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1.01.10 14:20 신고

      저도 쥬크는 그닥 싫지도 좋지도..특별하게 거북하진 않던데 유럽애들 눈에는 많이 이상했나 봅니다. ^

      그리고, 결국 한국차 파셨군요. ㅜ.ㅜ
      그넘의 서스는 왜 좀 세팅을 야무지게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론 브레이크 능력도 현대차의 약점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 우리나라차들...정숙성 민감한 거나, 정숙한 정도는 알아줄 만 하다는 생각이지만, 너무 안락함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니까 기술적인 발전이 한계가 있는 건 아닌가 싶어요.

      인피니티 FX면 나름 핸들링도 괜찮다고 알고 있는데...정숙함과 달리기능력이 적절하게 버무려진 차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살 때 인피니티 계속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호감이 있었는데요. 확실히 독일에서 살다보니까 독일차 타보고 싶은 마음에 어지간한 다른 브랜드들은 눈에 잘 안 들어오네요. ㅎㅎㅎ

      멋진 운전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

독일 보고서, 한국차의 씁쓸한 현실을 담다!

잘 쉬고 돌아와 작성하는 첫 번째 포스팅이군요. ^^;... 그런데 내용이 조금은 충격스럽기까지 합니다. 역시 한국자동차의 갈 길은 멀고도 험한 것일까요? 무슨 내용이냐구요?... 

독일의 한 기관(GTÜ-우리말로 옮겨보자면, '기술감시기관' 정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에서 이번에 독일 내에서 팔리는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게 있습니다. 1년부터 9년정도 운행되고 있는 모델들을 각각 1-3년/ 4-5년/6-7년/8-9년의 4단계로 나눠 각 단계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가장 적은 메이커들의 순위를 공개한 것입니다.

어떤 구체적 방법으로 어떻게 조사를 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여러 언론들에서 그 결과를 공개했고, 독일인들도 그 결과에 대해 다양하게 자신들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메이커의 어떤 모델들이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고장없이 운행되고 있는지 그 결과들을 확인해 볼까요?  1-3년차 모델들은 사진과 함께 순위를 보고, 나머지는 도표로 그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소형차 부문 (1-3년차)

1위 Fiat 500

2위 Toyota Yaris

3위 Mazda 2

             4-5 년(1위~3위)              6-7 년(1위~3위)              8-9 년(1위~3위)
 Mazda 2  Mazda 2  Mazda 2
 Toyota Yaris  Toyota Yaris  Honda Jazz
 Honda Jazz  Honda Jazz  Audi A2

피아트 500이 뜻밖(?)의 1위에 올랐습니다. 아직 나온 지 얼마 안된 모델이라 년수가 오래되었을 때에도 고장 등의 문제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깜짝 결과가 아닌가 싶구요. 역시 일본차들의 기술적 경쟁력을 잘 보여주는 결과가 아닌가 싶군요.



준중형 부문(1-3년차)

1위 Toyota Prius

2위 Peugeot 308  

3위 Toyota Auris

           4-5 년 (1위~3위)             6-7 년 (1위~3위)              8-9 년(1위~3위)
 Toyota Prius  Toyota Prius  Toyota Prius
 Toyota Auris  VW Golf V  Toyota Corolla
 Mazda 3  Mazda 3  Subaru Impreza

준중형에서도 역시 일본차의 특히 토요타의 강력한 포진이 인상적입니다. 그나마 골프5세대가 순위에 올라준 것이 독일차들의 체면을 살렸다고나 할까요? (1-3년차 부문에서 골프5세대는 7위를 차지해 이미지를 구겼다고 하네요.) 토요타 프리우스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잔고장이나 여타 기술적 문제점에서 큰 문제없는 차량으로 뽑혔는데요.

올 해초 전세계적으로 가솔페달 문제로 홍역을 치룬 토요타에겐 이런 결과표가 영업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형차 부문 (1-3년차)

1위 Lexus IS

2위 Honda Accord

3위 Jaguar X-Type

             4-5 년(1위~3위)               6-7 년(1위~3위)              8-9 년(1위~3위)
 Lexus IS  Lexus IS  Honda Accord
 Audi A4  Toyota Avensis  Toyota Avensis
 Mazda 6  Honda Accord  Mercedes C

중형차부문에서 조차 일본 메이커들의 선전이 상당히 놀랍습니다.(재규어의 3위는 또 어떻구요?) 독일 언론들도 그렇게 많이 팔리는 베엠베3시리즈나 메르세데스c클래스 아우디A4 등이 일본차에 밀린 것으로 결과가 나오자 반성하라는 등의 목소리들을 내고 있더군요. 그렇다면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자랑으로 여기는 중형급 이상에선 어떤 결과들을 낼까요?



준대형 이상 부문 (1-3년차)

1위 BMW 6시리즈

2위 VW Phaeton

3위  BMW 7시리즈

             4-5 년(1~3위)               6-7 년(1~3위)              8-9 년(1~3위)
 Jaguar XK  Jaguar XK  Jaguar XK
 Lexus LS/GS  Jaguar XJ  Lexus LS/GS
 VW Phaeton  BMW 6er  Jaguar S-Type

BMW가 어디 있나 했더니 여기서 나오는군요. 그런데 독일의 자존심 메르세데스 S클래스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4위 쯤? 암튼 굴욕스럽습니다. 그리고 재규어의 포진을 좀 보시죠! 이 쯤되면 다시 재규어가 적어도 차량의 퀄리티 부분에서 만큼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복귀시켜도 누구하나 반발 못할 거 같습니다.


스포츠카/카브리오 부문
(1-3년차)


1위 Mercedes SL

2위 Audi A5 Cabrio

3위 Ford Focus 쿠페 카브리오

          4-5 년 (1위~3위)            6-7 년 (1위~3위)            8-9 년 (1위~3위)
 Ford Focus CC  Porsche Boxster / Cayman
 Porsche 911 Carrera
 Audi TT / Road  Porsche 911 Carrera
 Porsche Boxster / Cayman
 VW Eos  Mazda MX-5  Audi A4 Cabrio

스포츠카 및 카브리오 부문에서 메르세데스 SL이 1-3년차 부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SL의 경우, 100대 당 1.5대 정도만이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조사가 이뤄진 모든 차량들 중에서 가장 대수별 고장차량 비율에서 낮은 모델로도 뽑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를 담당한 GTÜ 측에선 가장 고장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모범이 될 만한 메이커로 포르쉐를 선정했는데요...

포르쉐911, 포르쉐 박스터, 포르쉐 카이만 등을 그 좋은 예로 들었습니다. 이 쯤되면 일본차 들에게 굴욕을 당했던 독일 메이커들의 자존심을 조금은 세워준 결과가 아닐까도 싶네요. 마지막으로, 지프 및 SUV 쪽에선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지프 및 SUV 부문 (1-3년차)

1위 VW Tiguan

2위 Porsche Cayenne

3위 Subaru Forester

           4-5 년 (1위~3위)            6-7 년 (1위~3위)           8-9 년 (1위~3위)
 Porsche Cayenne
 Porsche Cayenne  Toyota RAV4
 BMW X3
 BMW X3  Subaru Forester
 Toyota RAV4  Toyota RAV4  VW Touareg

역시 티구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르쉐 카이엔의 경우도 좋은 성적을 냈고 토요타 라브4 역시 많이 팔리면서도 고장 적은 좋은 퀄리티의 차량임을 결과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각 년차 별로 차량의 순위가 더 많았을 텐데...도대체 어떤 모델들이 어떤 순위를 차지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모든 부분에서 단 한 대의 차종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한국차는 다들 어디쯤에 있을지 정말정말 궁금해지더군요.

한 번 전체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 그 결과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찾아지면, 상세히 다시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좋은 디자인의 신차들을 쏟아내며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한국의 자동차들이 중고차 쪽으로 넘어오면 왜 여지없이 힘을 쓰지 못하고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내지 못하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많이 파는 것 못지않게!!
                   내구성 좋은차, 고장에서도 문제가 적은 자동차로 당당히 이름을 올릴 수 있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반쪽짜리 세계적 브랜드가 될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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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연 2010.09.16 11:40 신고

    우와~ 놀랍습니다. 국내차량의 내구성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소리아닙니까..
    맨날 bmw, 벤츠랑 맞먹는다고 자랑하더니 결과가 말해주는군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6 14:57 신고

      아마 4위를 하지 않았나 애써~ 위로를 할지도 모를 일이죠. ㅡㅡ; 여튼 내구성 문제로 봐야할 텐데...이런 얘기나올 때마다 한국메이커들의 반응이 궁금해지는군요. ^^

  • ip092.032.000 2010.09.16 11:52 신고

    엘란트라 시절에 포르쉐를 이미 추월했으니 지금쯤 현대는 달나라에 가 있을듯.

  • 감사 2010.09.16 13:11 신고

    매일 오는 불량독자 3인데... 이렇게 댓글 5등의 영광을 하하하하3
    잔고장 생각 없이 오래 타려면 진짜 일제차가 답인 듯 하네요;
    캠리나 어코드가 풀 체인지가 다가와서;; 애매하기도하고...
    그나저나 마쯔다 국내 정식 런칭 소식은 없는지 ㅠ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6 15:00 신고

      ㅋㅋ '감사'님 감사합니다~
      마쯔다는 정말이지 독일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메이커죠. 다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던 거예요...그런데 한국에서 판매가 잘 이뤄질지는 또 의문이에요. 한국시장에서 차 좋다고 잘 팔리는 가? 라는 의문에 대한 대답은 요즘, 스바루가 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용? ㅡㅡ;

    • 내멋대로 2010.09.18 12:14 신고

      저도 그렇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차 구입전부터 어디 고장날까 두렵고 a/s 수월한 메이커를 우선하는 경향이 좀 심한듯 합니다.
      그래서 늦게 진출한 메이커일수록 판매가 부진하는데 한몫한다고 생각하네요

      아마 이게 다 잘 고장나는 자동차가 만든 탓이겠죠...:D

  • 송원준 2010.09.16 13:26 신고

    수출용이 국내용과 다른데도 불구하고 저정도라니... 국내용이었으면...
    하앍....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흠흠.. 저런걸 우리나라에서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어떤결과가 나올지... 과연 그때 현기의 반응은 어떨까요..ㅋㅋ
    무척기대가 되는.... 역시 포르쉐당은 영원할껍니다!!!크하하하하하하하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6 15:01 신고

      그러게요. 한국 메이커들 반응이 되게 궁금해져요~
      아~ 포르쉐!
      누가 얘들의 질주를 막을 수 있겠습니까!!! 냐하하하

  • 李某 2010.09.16 15:24 신고

    역시 911의 실루엣은 아름답습니다.

  • sundaybaby 2010.09.16 16:19 신고

    앗! 티구안이 1등이라니 ㅎㅎ
    저는 지금 2009년식 티구안을 타고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04:26 신고

      좋은차 타고 계시네요...비싸서 좋은 게 아니라, 여러모로 착한 자동차이기에 좋은차이겠죠...^^

  • 오이코시 2010.09.16 16:25 신고

    일본차들의 약진이 눈에 들어오네요.특히 제가 사는 히로시마는 마츠다의 본고장이라서 이소식을 주변분들에게 전해드려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근데,, 정작 주변분들중에는 마츠다차 소유주가 안계신게 좀 아쉽네요. 길거리에 그 어느 도시보다 마츠다가 많은데 정작 제가 근무하는 곳에는 에는 10대중 2-3대정도 비율입니다. 일본에서 보다 독일에서 더 인정을 받은것 같은 느낌이네요. 현기차가 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일본에 지면 안되요!!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04:27 신고

      아하~ 현지 분위기는 또 그렇군요. 덕분에 배웠습니다. ^^ 그런데 마쯔다가 포드에 넘어간 것이 어떤 내수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

  • anymind 2010.09.16 16:56 신고

    전 지금 나고야 근처에 토요타정비학교에서 정비사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일본인들이 폭스바겐은 고장이 많은차라고 생각한다는데에 조금 놀랐었죠. 성능에 가치를 두느냐, 내구성과 가격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른 차이일수도 있겠네요.

    저는 임프레자가 무려 8~9년째에 3위라는게 제일 놀랍네요. 수평대향 엔진이 매니아도 많지만 일본에서는 잔고장 많고, 수리하기 힘들다는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또 왠지 스바루자체가 일본에선 잔고장이 많은 이미지가..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04:30 신고

      와~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좋은 공부하시는 거, 함께 나눌수 있도록 해주세요. 기술적인 부분에서 배울 수 있도록 말이죠^^
      수평대향엔진은 스바루의 약점이 될 수도 있지만 자존심과 특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엔진룸의 저중심 설계 등은 역시 스바루의 운동성에 도움을 주는 거니까...

      독일차의 기능성에 일본차의 내구성이 합쳐진다면, 와우~ 생각만해도 멋지겠는걸요? :)

  • 김민석 2010.09.16 17:25 신고

    우니라나 소형및 경차는 저~~~~~~~~~~~~~~기 저~~~~~~~~~~~기에 보이는 듯 한데요 ㅋ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04:31 신고

      독일 잡지 아우토짜이퉁에 자세히 특집으로 실린 것 같습니다. 제가 그거 사서...자세한 소식 따로 전해드릴게요~ ^^

  • 루프포르쉐 2010.09.16 18:26 신고

    역시 is군요 ㅎㅎ
    뿌듯합니다

  • 행자 2010.09.16 18:31 신고

    이렇게 되면 미국정부의 도요타 음모가 사실화 되는 건가요? ^^

  • 쉐도우 2010.09.16 20:16 신고

    비엠,벤츠 이따구로 나가다가는 비싸기만하고 잔고장 많은 부담스러운 브랜드로 낙점되겠는데요..
    사실 비엠 잔고장 쩝니다! 별 고장 같지도 않은 허접한 고장부터..ㅡ.ㅡ;;;
    저도 다음 차는 마즈다 들어오면 노려보고 안들어오면 스바루나 렉서스IS로 갈 생각입니다.
    나이 먹으니 잔고장 신경 안쓰고 수리비 적게 먹는 게 젤 속편하더라구요.
    잘 나가봤자 달나라나 안드로메다 갈 것도 아니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04:33 신고

      그러게요. 오죽하면 독일 기자가 다 "많이 팔리기만 하고 품질에 문제가 있다면 되겠느냐? 팔리는 것 만큼, 그 브랜드 명성 만큼 더 노력해라@!" 라고 일갈했겠습니까!!

  • 김모씨 2010.09.16 20:39 신고

    아힝응행잇힝힛행 VW그룹차량들이 일제차를 제외하곤 상위권이군요.vw너무 마음에 듭니다.디젤차량이 주력인걸로 아는데,맞나요?아우디도 디젤이 주력이라고는 들었는데...국내에선 얼마 없더군요.a4디젤 수입안하더라구요.이런 OTL;;
    bmw야 예상했었고...벤츠s클래스가 없다는게 진짜 예외네요...제가봐도...
    독일차가 잔고장많다고 하시는분들 꽤 있던데,기본이 고급유세팅이라고 들었습니다.아니면 잔고장이더라도,현대기아처럼 생명에 지장을 줄수있는 고장보단,'잔'고장이 더 나을거 같지 않나요?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안그런가요?
    스바루는 차는 좋은데...as센타 별로 없고,수리 까다롭고,연비가 그다~악 좋지는 않은걸로 압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디젤 엔진의 부재;;(일본에선 있을지도 모르지만,국내엔 없는걸로 압니다.)

    • 쉐도우 2010.09.17 02:52 신고

      비엠은 달리고 서고 도는 기본기,차체강성이나 서스펜션 세팅,가속력은 좋은데 부품 내구성은 무게배분과 스포츠성에 맞추어 알루미늄이나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을 다수 쓰다보니 좋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외 다른 부품도 회사 수익성 때문에 일정기간이 되면 교체하게 만들어 놓았구요. 오죽하면 보증기간 끝나면 목돈 들어간다고 하겠습니까.
      독일차들이 전반적으로 QC는 안좋은 거 같습니다.
      벤츠 타는 지인도 한3년 타더니 고개 절레절레 흔들고 렉서스로 가더군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04:35 신고

      독일에선 정말 영타이머(30년 안된) 벤츠들이 천지에 널려 있는데...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어쨌든 한국수입차들의 문제라고 보기만 어려운 문제인데,독일차들의 잔고장문제를 이 참에 한 번 드리 파볼까요? ^^;;;

  • 산돌이 2010.09.16 22:49 신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현실이군요 ! 눈팅만하다가 한마디하고 갑니다. 현개차는 정말 반성 많이 해야해요! 오늘 EU FTA도 되었고 앞으로 멋진 유럽차들을 더 가깝게 볼듯 하네요!

  • 고양아범 2010.09.17 11:14 신고

    우리도 이런 지표좀 만들어서 발표하지.... 실제로 소비자의 판단에 도움을 주는 좋은 자료네요,
    아마 90년대 이후의 자동차의 전자장비 비율이 높아진 것과 일본차나, 독일차 고장비율이 무관하진 않지 싶습니다.
    전자는 일본, 기계는 독일 주변에 독일차를 모시는 분중에 기계적 결함 때문에 수리하셨다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7 15:04 신고

      네..렉서스의 미국시장 대공습을 기점으로 독일차들이 전자적 장치들에 매달리기 시작하죠. 모듈화된 장치들은 복잡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런 이유가 자동차의 자잘한 고장 등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보쉬나 콘티넨탈과 같은 세계 최고급 부품업체들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는 얘기하기엔 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

      그나저나 여기서는 모든 자료, 모든 결과가 만천하에 공개가 되어버리니...자동차회사들이 꼼수피우기 더 어렵겠죠? ^^

  • 정치적 계산도 깔렸을 겁니다! 2010.09.17 15:35 신고

    독일이라고 해서 모든 걸 객관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물론, 자신감에서 나오는 객관화 시각이 있겠습니다만, 그렇다하더라도 그들이라고 해서 모든 걸 제대로 객관화하진 않죠!

    그렇담, 그런 걸 좀 감안하고 볼 필요는 있겠네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하면,
    일단, 포드를 끼워넣은 거 하며, 이태리 피아트차를 넣은 것을 봐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포드나 피아트... 특히, 피아트는 좀... ^^;;
    (아마 두 회사 제품을 올린 건 정치적 계산이 작용했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할 거 같네요!)

    암튼, 독일도 자국산업이나 유럽을 먼저 생각할 거란 건 음지(?) 상식일테고요.
    또한, 그런 면을 좀 감안하고 이런 것들을 봐줄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는 현대, 기아차를 스스로 키워주고(?) 싶은 맘은 그들이라고 잇을 리 만무할테니깐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우 귀가 얇은 데다가, 이런 전략, 전술에 대해 생각지 않는 경향이 다분하기에... 이런 것들을 그냥 보여주는 건 좀... ^^

    암튼, 한국인들도 좀 더 현명해지길 바라며, 우리나라 차들이 모~든 면에서 1등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객관적이나 주관적이나 모든 시야, 시각에서요! *^^*

    뭐, 요즘 분위기가 일본차 영업사원들이나 그 쪽(?) 애들이 현기차를 아예 죽이려 들던데... 또한, 거기에 현혹당해 함께 현기차만 죽일 듯 덤벼드는 한국인도 다수 존재하는 모양인데...
    제발 좀 이런 분위기 타는 것을... 어서 좀 타파해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 쉐도우 2010.09.17 16:24 신고

      현기차야말로 정치적 배경을 등에 업고 큰 대표적 회사가 아닙니까?
      작금에 현기차가 하는 행태를 보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 않고는 방법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요..
      삼성도 마찬가지고(자기 것은 없고 그저 애플 따라하기에 까내리기와 과잉 마케팅에 의존하는 꼴은 참!)
      보아하니 식견이 얕거나 아니면 현대에 관련된 분인거 같은데 일본차 마케팅에 현혹해 현기차를 까는게 아니라 솔직히 일본차의 품질이나 신뢰도가 더 좋고 현기차의 만족도는 x같고 행태는 더럽기 때문에 까는 겁니다. 분위기드립은 아니라는 건 물론 아시고 하는 말씀이겠죠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8 06:03 신고

      물론입니다. ^^ 독일이라고 모든 게 기계적으로 정확하고 감정개입이 없을 순 없죠. 하지만 이런 테스트의 경우, 검사항목에 검사대상 215개의 자동차 모델 모두를 대입시켜 그 결과치를 가지고 순위를 매깁겁니다. 그러니 편차적으로 처리하긴 쉽지 않았을 거예요.

      특히 말씀하신 피아트500의 경우는 독일기자들도 위버라슝(놀라움)이라며 놀라더군요. 사실 피아트500의 경우는 차의 완성도가 대단히 높은 차입니다. 마감도 좋고, 실제로 보면 얼마나 야무지고 좋은지 모릅니다. 오히려 님께서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편견으로 이해를 하고 계신 건 아닌가 싶네요.

      두 번째, 포드라고 얘기하시며 살짝 무시하신 듯 말씀하셨는데 차를 잘 모르시던가 아니면 일부러 모른 척 하시던가가 아닌가 싶네요. 유럽포드는 60년대부터 독자적으로 유럽에서 차를 만들어오고 있죠. 미국의 포드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고, 유럽포드의 차량들은 매우 우수한 모델들이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차들이 성능면에서 VW과 견줄 수 있는 그런 수준입니다. 판매율도 대단히 높죠.

      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한국차 견제하기 위해서라고 하셨는데. 굳이 한국차 견제하려고 자국의 프리미엄 메이커들의 순위를 일본차 보다 낮게 두었을까 싶군요. 오히려 경계하려면 일본차들 역시 경계의 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글은 많이 적어주셨는데, 대단히 설득적이지 못하고 객관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네요. 만약 제 답글에 문제가 있다면 다시 댓글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단, 이번엔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부탁드릴게요~

  • 일모도 2010.09.18 11:00 신고

    다이어리님 안녕하세요? 실례지만 오랜만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1.신형520d 와 e220cdi의 독일에서의 가격,평가가 어떤지요? 2.535d(530d)와 350cdi의 가격,평가는 어디가 높은지요? 3.디젤차량에 한정한다면 독일의 4사(아우디,폭스포함)중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궁금합니다. 에혀~~번거로운 질문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제가 상당히 궁금해하는 사항이라서~~~^^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18 16:00 신고

      지금 제가 정확하게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데요. BMW520d하고 E클래스 220d하고 직접비교한 내용은 아직 못 본 거 같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엄급 디젤 모델들이 요즘 계속 평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찾아보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내용이 발견되면 알려드릴게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아우디까지 포함해서 프리미엄 디젤들의 비교는 어느 차가 더 낫다 못하다 라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냥 브랜드에 대한 취향과 충성도, 차량의 성격과 운전자와의 매치가 되느냐 등이 구매의 결정요소들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뭐가 다 기능적으로 나아서 선택하는 게 아닌 거 같구요. 확실히 유럽에서 디젤, 그것도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디젤은 뭐를 고르든 하나 문제 없을 거라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베엠베를 좋아하지만 저는 아우디도 요즘 막 끌리고 있어요. 한국같은 대도시형 국가(?)에선 아우디의 세련미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워낙에 bmw 천국이잖아요.

      그래도 베엠베 정도 타줘야한다는 이미지를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겠죠? ^^;;

      물론 나이 들어가면 누구나 그러하듯, 메르세데스로 귀결이 되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라시는 답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

  • 일모도 2010.09.21 09:29 신고

    인사가 늦었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염치없는 김에 하나만 더^^ 독일에 벤츠 영업용 택시가 많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영업용은 lpg가스입니다만 독일 영업용은 디젤인가요? 아니면 휘발유인가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21 15:03 신고

      어..그러고보니 그 부분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대부분 디젤택시인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지는 모르겠지만, 차량들이 대개 디젤 모델들이에요. 간혹 e350 모델도 있지만(이런 차를 택시로 쓰다니 ㅜ.ㅜ) 것도 디젤이겠죠? lpg 충전소를 전 거의 보질 못했거든요. ^^;

  • Frankfurter 2010.09.21 16:25 신고

    첨 뵙습니다. 저도 프랑크푸르트에 거주 하고 있는데 우연히 이런 좋은 사이트를 발견 했네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22 06:02 신고

      앗~ 반갑습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 분이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니 기분이 아주 묘한데요? ㅎㅎㅎ 자주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류가 있거나 좋은 정보 있음 서슴치 마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좋네요 2010.09.24 00:25 신고

    진짜 전체순위 공개돼서, 국내소비자들한테도 알려졌음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24 02:36 신고

      제가 전체 순위를 구했습니다. ^^ 그런데 놀라실 걸요? 현대차가 제법 선전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기아의 어떤 모델은 최악수준이라는 거예요.

      조만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그 때 또 뵐게요~ ^^

독일에서 연비 좋고 잘 팔리는 한국차 일본차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나라가 대략 40개국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생산국이 모두 자국 브랜드를 갖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죠. 단순 생산공장만 있는 나라들도 포함됩니다.  어찌되었든 자동차 메이커는 그 보다 훨씬 더 많은 80개가 넘습니다.(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작은 규모의 수제업체들, 스포츠카 업체을 제외하고 말이죠. 

매년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대 이상의 차가 팔려나가고 있으며, 내년 혹은 내후년 쯤이면 세계 자동차 보유대수가 10억대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구촌은 자동차의 수치적 역사를 매년 새로이 써나가고 있는데요. 이런 자동차 대전을 벌이고 있는 지구촌에서도 독일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국이자 자동차 최강국 중 한 곳입니다.

VW을 제외하면 모두 양산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메이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그리고 이런 나라에서 한국과 일본차들이 선전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준중형 이하와 경차 부분인데요. 프랑스나 이태리차들과는 또 다른 영역에서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아시아차들은 가격과 연비 효율성, 그리고 성능적인 면까지도 높은 경쟁력을 갖춘 채 열심히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기회에 어떤 차들이 독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이 내용은 아우토뉴스(Autonews)의 자료에 기초해 구성했습니다.


닛산 노트 1.5 dCi visia


86마력에 최고속도 168km까지 달릴 수 있는 노트는 넓은 실내공간이 강점인 자동차죠. 유럽 판매 가격은 15,790유로 정도인데요. 물론 딜러가격은 표준가격 보다 2,000유로 정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 자동차는 리터당 22km(유럽연비 기준)를 달릴 수 있어서 연비와 효율성 면에서 유럽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마쯔다 1.6 CD Prime-Line

아~ 마쯔다 3 모델입니다. 독일사람들이 참 좋아하는 모델이죠. 근데 아직 미국 포드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거 맞죠? 여튼, 많은 모델은 아니지만 성능 좋은 차를 만드는 메이커로 독일인들도 인정하고 있는 브랜듭니다. 110마력에 185km의 최고속도를 내는 이 차 역시 리터당 22km 정도를 달리는 상당히 효율성 높은 자동찹니다. 가격은 bmw116i 기본형 보다 조금 낫은 20,390유로. 한 번 어떤 느낌인지 타보고 싶은 차 중에 하나입니다.


Kia 벤가 1.4 CRDi ISG Vision


기아차가 등장했습니다. 벤가 역시 유럽전략형으로 앞서 소개된 닛산의 노트나, 조금 후에 나올 토요타 야리스와 비슷한 유형의 자동찬데, 확실히 다른 두 모델보다 디자인에선 월등히 앞선 듯 보이는군요. 90마력 167km의 최고속도에 리터에 22km까지 달리는 경제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은 17,795유로로 약간 비싸다는 느낌입니다만 상당히 기아가 자신감 갖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현대 i30 1.6 CRDi Classic

현대 i30입니다. 이번에 수출형 모델이 부분변경 되었던데 훨씬 강력한 이미지로 변신을 했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쯔다의 느낌도 좀 나던데...여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차죠. 일각에선 아우디A3나 베엠베 1시리즈 그리고 VW 골프를, 단순히 세그먼트 상 동급이라는 이유로 경쟁차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메이져리그와 트리플A 정도의 차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튼, 22km의 연비와 16,140유로(시장에선 13,000대로도 구입 가능)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Suzuki Alto 1.0 Basic

요 녀석이 기아의 모닝과 비슷한 급입니다. 아주 작은 차량인데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리터당 22.7km 정도를 달리는 것으로 나와 있고 가격 역시 8,900유로로 저렴해서 젊은 학생이나 여성 직장인, 그리고 노인분들도 애용을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차 종인 기아의 모닝은 이번 리스트에서 빠져 있는데요. 왜 그런가 하고 잠시 찾아 봤더니, 역시 연비에서 조금 밀리는 (리터당 20.8km) 결과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모닝이 더 쌉니다.


Honda Insight 1.3 Hybrid

프리우스가 선점하고 있는 일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자리 잡기 위해 혼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인사이트가 프리우스 보다 디자인에서 조금 더 낫지 않나 싶은데요. 그래도 둘 다 썩 끌리는 모양들은 아닙니다. 이 1.3 모델의 경우 19,950유로로 프리우스 보다 싸지만 연비에선 리터당 22.7km로 조금 모자랍니다. 그래도 기대 이상으로 독일시장에서 선전을 펼치는 거 같네요.


Toyota iQ 1.0

독일에서 토요타가 만든 모델들 중에서는 거의 최상위 급으로 팔려나가는 차가 이 iQ 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 포투를 잡기 위해 (이게 먼저인가?), 혹은 포투 맞짱용 아이큐1.0 모델은  68마력 150km의 속도까지 이릅니다. 연비는 리터당 약 23km에 가격은 12,900유로.


Toyota Yaris 1.4 D-4D Cool

토요타 야리스 역시 많이 팔리는 모델인데요. 확실히 기아 벤가에 비해선 좀 밀려 보이죠? 벤가나 노트, 야리스 등이 독일에선 제법 팔리는 영역이라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기아 벤가의 선전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현재까지는 일본차들이 이 쪽 틈새시장에서의 활약도가 더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90마력, 175km 최고속도에 가격은 16,130유로로 벤가 보다 조금 더 저렴하군요. 연비는 리터당 23.8km


현대 i20  1.4 CRDi

i20의 경우, 디자인 측면으로 보면 요즘 현대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른, 역시 유럽형 모델이라서 그런지 과도한 느낌 보다는 깔끔하고 균형감 잡혀 있는 게 동급의 일본차들 보다 더 잘나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쁜찹니다. 보기보다 실내공간도 크게 나왔고 연비도 리터당 23.8km로 짠돌이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90마력에 174km 최고속도, 그리고 가격은 13,940유로.


Toyota Auris 1.8 Hybrid Life

개인적으로 토요타 모델들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아우리스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있었군요. 같은 토요타가 만든 프리우스와 실내공간이나 마력(136ps), 최고속도(180km)까지 똑같습니다. 그런데 프리우스가 리터당 25.6km의 연비를 내는 반면, 아우리스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26.3km를 달려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기다 25,000유로가 넘는 프리우스에 비해 22,950유로로 가격까지 착해서 상당히 구성 자체가 매력적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현대의 i20 역시 22.7km의 고연비에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채 유럽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중에서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이 녀석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 번 리스트에 첨가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 번외로 넣어 봤습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세계 자동차 브랜드 가치 순위 10위 안에 독일차 브랜드를 제외하면 일본과 한국 브랜드들만 있다는 거? 3년 전 쯤의 순위였기 때문에 지금은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일본이나 한국 차들은 미국에서는 중형 이상의 덩치 큰 녀석들이, 그리고 유럽에선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준중형 이하의 소형차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메이커들이 자국 시장의 굳건한 지지를 받는 것에 비해, 한국 브랜드는 높은 판매고에 비해 이미지는 점점 부정화 되어 가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라도 계속 그것에 맞다 보면 바위에는 구멍이 생깁니다. 한국 자동차 메이커가 펼치는 해외에서의 선전이 더욱 곤고하게 다져지기 위해서라도 자국에서의 부정적 물방울들을 결코 무시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현대라는 바위가 구멍나지 않으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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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2010.07.23 06:11 신고

    그래도 일본차보단 한국차가 더 잘 되었음 좋겠는데
    한국 소비자도 신경썼으면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3 08:23 신고

      그럼요...내수 시장이 모든 자동차 시장의 기초라고들 하잖습니까...그 내수에서 무너지면 끝인 거죠..^^

  • 기현 2010.07.23 09:45 신고

    현대라는 바위는 이미 구멍이 나버렸네요..
    어쩔 수 없이 현대를 사고 있지만
    쌍용차를 만약 닛산이 인수를 해서 르노삼성그룹이 크지면
    현대기아는 현재의 점유율 80%는 도저히 힘들것 같습니다.
    박수칠때 잘했어야 되는데
    너무 국민들의 피를 빨았습니다.

  • 김모씨 2010.07.23 10:19 신고

    vw도 2차세계대전 전에는 비틀이 국민차로 계획된 거고 전쟁 후에도 싸게 팔리긴 했었다는 군요.허나 지금의 뉴비틀은 한국에서 3000만원 초반대...이쯤되면 vw도 프리미엄 메이커로가는것이...가격에 비해 대중적인 이미지가 너무 박혀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산차메이커들(국산 준중형아래는 안본지오래라...)이 22km의 연비를 낼 수 있다니,놀랍습니다.근데 vw골프나 파샤트cc같은건 표준연비보다2~3km정도 더 나오는데 국산차중 연비 좋게 나온 차가 좀 과장되서 나온 것 같더군요...sm3나 아반떼 타도 에쿠스급 연비 나오는 것도 봤는데...기아 벤가랑 현대 i20은 내수에서 팔면 잘팔릴거같은데왜 안파는지원...외수만 신경쓰고 내수는 신경을 안쓰는지원....
    아참,그사이에 yf소나타는 광고를 바꾸었더군요.대기업이니 광고 하나 찍는건 껌인가....
    광고를 바꾸지 말고 에어백이나 기본장착하고 가격이나 낮춰!디자인을 바꾸든가...

    • VW 2010.07.23 15:02 신고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런칭을 하지 않는 이상 현대라는 브랜드 고급화에 사활을 걸수밖에 없는 현대기아차그룹과는 달리 폭스바겐 그룹은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등등 쟁쟁한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보유하기 때문에 폭스바겐은 폭스바겐 브랜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에 기아 벤가나 현대의 i20,i10이 국내에 안, 못들어오는 이유는 1. 국내 현대기아 노조가 사측에 해외생산 제품은 국내에 팔수없게 하였기 때문에 체코, 슬로바이카, 인도에서 생산되는 위 차종들은 국내에 시판이 되지 않습니다. 2. 일단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취향상, 경차같이 생긴 즉, 트렁크가 없는 차량들은 잘 팔리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 그나마 팔린 해치백 i30뿐입니다. 그전 모델들 잘팔리지 않았죠. 소울도 그렇게 잘팔리고 있지를 않죠. 3. 안그래도 현대기아의 점유율이 하늘을 치고 수익성이 좋은 중형, 준대형, 대형차들이 한국에서 잘팔리고 있는 마당에 굳이 수익성이 낮고 상품성이 좋은 준중형이하 해치백들을 들여올 필요는 없습니다. 내수에서 이미 잘나가고 있는 마당에 수익성을 줄일 필요는 없는것이죠.

      그리고 사실 요즘 국내차들중 안전옵션 기본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은 르노삼성, 지엠대우, 쌍용도 아닌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굳이 안전옵션 기본화를 하지않아도 차량들을 잘팔고 있는 현대기아입니다.. 디자인도 제 주관적으로 볼때는 게중에 가장 잘나온것 같구요..

    • 김모씨 2010.07.23 17:17 신고

      VW님에게 한수 배웠네요.
      쩝...vw그룹이 크기는 하죠.아우디,벤틀리,포르쉐,람보르기니,부가티등의 프리미엄브랜드랑 스코다,세아트(세아트는 IBe컨셉만 보면 프리미엄인데 프리미엄브랜드는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같은 대중적브랜드까지...이러다 폭스바겐이랑 bmw나 벤츠는 손잡아줄리 없고 이탈리아의 피아트랑 손잡으면...무섭네요...
      VW님의 취향은 모르겠지만,제 주관적으로는 현대가 개성있게 나가는 것까진 좋으나,선이라던가 곡선이 너무 과장되게 사용된것 같아 별롭니다.기아는 디자인은 좋은데 내부 품질문제가 많아서...
      솔직히 국산차는 현대기아가 정신상태고쳐먹지 않는 이상,vw처럼 안전하고,잘나가는,그런차좀 만들길...
      이번에 푸조207gt가 2500만원대고,vw가 국내에 폴로를 팔아주길 기대하고 수입차관세줄고.
      이렇게 현대기아가 점유율떨어저 봐야 크게 정신을 차리겠죠?^^
      그리고 기본으로 에어백 넣어주지도 않으면서,수출용에는 더 좋은(세대가 높은걸로 압니다.수출용이.)에어백을 기본으로넣어주고...법과 규제가 사람을 만들기를 넘어 차도 만드는군요...
      bose스피커,바이오케어온열시트(온열시트라고만 하면돠지 이름 더붙이고 돈더받는건...)이런거 다 필요없고 에어백하고 ESP,뒷자리 안전벨트를 3점식으로...가운데는 2점식이더군요.안전안전 떠들고 광고 그만하고 차나 제대로 만들것이지...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4 01:20 신고

      두 분의 열띤 댓글(?)에 감동했습니다. 다만, 폴크스바겐 그룹 산하에 럭셔리 브랜드나 아우디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있기는 하지만 이미 독일에서 vw은 프리미엄급에 준하는 위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격이나 차에 대한 인식, 혁신성이나 차의 잔존가치 등등...다만 그간 디자인에서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이 있는데요...이 점만 보강하면 영락없는 프리미엄급입니다. 너무 많이 팔리는 양산형 메이커임에도 프리미엄에 도달해 있다는 게...사실 놀라울 뿐입니다...

      해외생산되는 유럽 전략형은 처음부터 국내시판을 하지 않겠다는 대내외적인 아웃라인을 가지고 시작된 겁니다. 벤가나 씨드 모델은 한국에서도 팔릴만한 모델이지만...여러가지 이유로 들어오기 쉽지 않을 겁니다.

      i30의 경우는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생산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겠구요...좋은 얘기들 잘 들었습니다...^^

  • 바람몰이 2010.07.23 10:21 신고

    엥? i30가 리터당 22km라니...음...제가 i30수동을 몰고 있는데요. 공인연비가 리터당 16km입니다. 시내주행하면 13km쯤 나오구요. 물론 고속도로는 밟기 나름입니다만 아무튼 수치는 조금 잘 못 된 듯 싶네요.

    • 지나가다 2010.07.23 11:09 신고

      위에 잘보시면 crdi 라 써있죠...디젤차량입니다. 유럽은 소형, 디젤차량과,,,수동차량을 선호합니다. 에너지 절약차원과 시민의식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4 01:22 신고

      ^^ 내수용 가솔린에 오토기어하고는 다릅니다. 지나가다님이 설명하신 것처럼 디젤승용에 수동기어를 쓰고 있죠. 연비가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유럽에선 실속..실용....이게 최대의 가치입니다.

    • ??? 2010.08.10 18:07 신고

      내수용도 디젤 수동 6단 있습니다. 옵션장난 때문에 상위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한 모델로 고정되었더군요. 디젤수동에는 안전장비도 제대로 선택할 수 없었는데 한 모델로 고정되면서 안전장비를 다 쑤셔넣었기 때문에 이젠 그런 문제도 없어졌습니다.

  • 李某 2010.07.23 11:32 신고

    현대는 자국 소비자들이 가진 부정적 이미지가 큰 걸림돌이 될 겁니다.

    르노-삼성이 사실상 독자모델 없이 닛산의 재생산으로만 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대우도 쌍용도 내막을 알고 보면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죠.

    독자 고유 모델에 대한 의욕이 컸던 과거의 기아가 아쉽습니다.
    경영 쪽에 조금 더 능력 있는 리더가 있었더라면 훌륭한 기업이 됐을 건데요.

    • VW 2010.07.23 15:04 신고

      기아의 몰락은 당시 삼성의 욕심때문이지 기아의 경영진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독자 고유 모델이나 기술에 대한 의욕은 현대기아가 아직도 가지고 있죠.

    • 李某 2010.07.23 17:17 신고

      무리한 투자와 개발 시기의 어긋남 등도 큰 원인이었을 겁니다.
      초대 스포티지와 세피아의 플랫폼, 엔진 등이 사장된 것도 안타깝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4 01:25 신고

      모기업인 폴크스바겐과 아우디는 항상 충돌하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등, 대립과 마찰이 상당히 있는 편입니다. 한국도 현대와 기아가 서로 상당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경쟁적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알고 있죠. 엔진에서 현대가 나아가면 기아는 디자인에서 나름의 영역을 구축했습니다....그 넘이 그 넘이지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럼 현대 기아 관계자들 서로 싫어한답니다...^^;

    • 지나가다 들린 이 2010.07.30 00:01 신고

      부정적이라고 하지만 인터넷에서만 그럴뿐
      실제 시장에서는 전혀 아닙니다.
      중고차 감가삼각률도 제일 적고 차량중 만족도가
      높은 차량도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기아서 서로 경쟁하죠...

      실제 택시기사님들과 이야기 해보면 하나같이 다들
      무난하게 타고 중고로 넘기기 편한 현대, 기아를
      다같이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 돌아다니는 택시들 보면 NF도 상당수지만
      YF도 많이 보이고 K5도 꽤 보이지만 신형 SM5나 토스카
      많이 보기 힘들껍니다.
      실제 SM이나 토스카 타다가 YF, K5로 많이 넘어가고
      있구요 이건 뭘 뜻하는 걸까요???

    • ??? 2010.08.10 18:04 신고

      독자 고유 모델에 대한 의욕이 컸던 과거의 기아라고요?

      물론 의욕이야 있었죠. 그러나, 그 의욕을 가진 것조차도 현대보다 5년 뒤쳐진 일이었고 실제로 의욕이 결과물로 나타난 것은 15년이나 뒤쳐진 일이었습니다.

      현대의 경우 일찌감치부터 고유모델을 만들었는데, 그 결과 경쟁사가 외국에서 들여온 것보다 상당히 수준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허접쓰레기 같은 부분도 많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저 시작했다"는 이점이 있었기 때문에 늦게 시작한 기아가 결국 힘겨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래 전에 현대가 경험했던 것을 나중에 새로 경험하게 된 것이니까요.

      그 와중에서 세피아, 크레도스 등을 만들어낸 것은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스포티지(비록 포드의 디자인이었지만) 같은 걸작도 있었죠. 그러나, 동시기에 카렌스 같은 남보기 부끄러운 모델을 만들어내기도 했던 것이 기아입니다.

      빛과 그림자가 항상 함께 있기 마련인데 빛만 보려고 해서는 안되죠.

  • odin 2010.07.23 13:03 신고

    솔직히 우리나라도 수입소형차에 대한 관세를 좀 더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좀 더 혜택을 볼 수 있고 국내자동차회사도 국내소비자들을 위해 좀 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하지만 현정부가 펼치는 정책을 보면 이렇게 될 확률은 지극히 희박하다는 것...국내소비자들은 계속 현대기아차의 봉으로 남아줘야 겠네요.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4 01:27 신고

      정부의 자동차 정책...욕 좀 먹을 부분이 있습니다...하지만, 소형차에 대한 혜택...이거 많이 주고 실제로 잘나가는 i10, 120 같은 거 들어온다고 가정을 해도...얼마나 팔릴까요?

      미국적 마인드가 팽배해서인지 아니면 남들의 시선 때문인지...아니면 안락함을 추구해서인지...작은 차들...국민들 자체가 선호하지 않잖습니까? 아쉬울 뿐잉에요..차를 크기로만 보는 시선들....에효~ 아쉽네요.

    • 지나가다 들린 이 2010.07.30 00:03 신고

      한국의 수입차량 관세율은 8%로 다른 국가에 비해
      별로 높은거 아닙니다. 평균이구요
      (미국과도 거의 비슷....)

      하지만 딜러들의 마진율이 높고 그리고 고급세그먼트들
      (특히 대부분 풀옵션으로)들여오니 차값이 비싼겁니다.
      그나마 폭스바겐이 마진율을 줄여서 유럽과 거의 비슷한 가격
      이거나 더 싼 가격에 들여오고 있을 뿐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30 01:00 신고

      관세율은 8%라고 하지만, 누진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훨씬 높죠. 이거 다 빠지면 상당히 차가격에 변동폭이 커질 겁니다....

      실제로 마진율이 높은 회사는 현대죠. 자료에도 나와 있더라구요...

    • ??? 2010.08.10 17:59 신고

      무슨 누진세율인가요? 그런 것 없습니다.
      관세율은 8%이고, 누진세 같은 것 없습니다.

      일단 관세가 붙은 후 "한국 차에도 동일하게 붙는 세금"에만 "배기량별로" 세율이 달라질 뿐입니다. 자동차 가격이 높다고 세율 올라가는 법 없습니다.

      한국의 세금에 대해서 좀더 공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우물 안 개구리들이 많습니다만 우물 안의 일도 제대로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8.10 18:46 신고

      "???" 님, 순간 댓글 달아주신 걸 보니까 현대차와 관련된 내용들에 댓글들을 전부 읽으신 거 같군요. 현대에 관심이 많든지 아니면 현대차와 관련이 있는 분인 듯 합니다. 그러니 잘 아시리라 생각돼 여쭙니다.

      수입차 관세에 대해 잘 아시니까 묻습니다. 8%의 관세가 수입차에 붙는데요...부가세만 보죠 일단...

      부가세 10%...이에 대해 수입차는 관세가 포함된 가격에 부가세가 적용되는 걸로 압니다. 1억에 대한 부가세가 1억 천이 아니라는 거죠. 이런 걸 누진세율 적용이라고 보는데 아닌지요...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이 점에 대해서 바른 설명 부탁드립니다.

    • 창수 2010.09.12 23:16 신고

      외제차 딜러들의 문제이죠.
      일단 외제차에 대한 판매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을 통한 마진율을 접근하게 된다면 외국의 소형차들을 우리나라에서 판매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 제일 빠른 소형차의 진입은 일본차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다른 독일의 차량들은 아직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 2010.07.24 19:32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5 22:29 신고

      글쎄요..cctv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신기하네요. 만약 알게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오잉 2010.07.25 00:08 신고

    한국차가 연비 좋다는 말은 또 첨 들어보네요.ㅎㅎㅎ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25 22:30 신고

      디젤 i30이기에 가능합니다. 확실히 한국적인 모델은 아니죠...한국에서 만들었지만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모델입니다...수동에 디젤...가능할 수도 있겠죠? ^^;;

    • ??? 2010.08.10 17:57 신고

      i30은 대부분 체코에서 만들지요.

      그리고, 한국차가 연비 좋다는 얘기는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있던 얘기입니다. 똑같은 차라도 유럽 사람들이 몰면 연비가 좋습니다. 독일차에 비해서 특별히 좋지도 않지만 또 나쁘지도 않지요. 게다가 90%가 수동입니다.

      한국의 우물 안 개구리들이 상상하는 것과 실제 유럽에서의 현실은 많이 다릅니다.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8.10 18:54 신고

      현대 기아의 강점은 C세그먼트급 이하에 있죠. 물론 요즘들어 산타페니 쏘렌토R이니 해서 SUV형 모델들도 발전을 많이 했습니다만, 아직 연비는 소형차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게 아닌가 싶네요. 상대적으로요...

  • 강지 2010.07.26 16:45 신고

    도요타 auirs 가 현대 i30하고 조금 비슷한듯 ^^ 하이브리드라니 연비도 좋을 것 같구 ^^;
    그래서 블로그로 수익을 얻을 수 없을 까 싶어 블로그수익팁들을 공개하고 있는 데 시간나시면 한번 들러주세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들린 이 2010.07.30 00:16 신고

    근데 일본차량들의 디젤 평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유럽에서 말이죠...
    한국 디젤 기술이 유럽에서 어떤 평을 받고 있는지도 알고 싶구요...
    (일본 디젤기술과 한국 디젤기술 어떻게 보면 일본이
    더 나을 수 있는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일본차량의 경우 디젤 적용이 한국보다 늦었고
    유럽시장에 일찍 진출한 한국이 그나마 앞선다고 들었는데....)
    보니 하이브리드 차량도 몇 대가 보이는데 독일사람들의 하이브리드에 대한 생각
    어떤가요???

    저는 하이브리드 차를 뽑느니 차라리 디젤차를 뽑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예전부터 디젤차를 탓고 나중에도 계속 탈 예정이라서요...
    (한국에서 디젤엔진을 매연나고 소음, 진동이 심한 엔진으로 폄하당하는데
    안타까운 1人 오히려 내구성 좋고 잔고장 적고 환경오염도 덜한 친환경 엔진인데...)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7.30 00:56 신고

      디젤승용차 쪽에선 한국이나 일본은 명함을 내밀기 어렵구요. SUV에선 한국의 디젤엔진에 대한 평가가 조금 일본 보다 낫다고 보는 거, 저 역시 비슷한 생각입니다.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가 관심을 받고는 있지만 유럽에서는 친환경 디젤엔진이 워낙에 훌륭하고 잘 나와서 굳이 일본 하이브리드까지 손이 가진 않는 분위긴 거 같습니다.

      소음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요즘 독일이나 프랑스의 디젤엔진은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폭이나 깊이를 넘어선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엄청난 투자와 시간을 통해 얻어낸 그들의 디젤엔진 기술...쉽사리 따라잡기 어렵겠죠?

  • ??? 2010.08.10 17:55 신고

    도요타 야리스와 기아 벤가는 개념이 완전히 다른 차입니다. 야리스와 비견될 만한 것은 벤가가 아니라 i20, 207 등이지요. 벤가와 노트는 같은 영역의 차입니다만 야리스는 아닙니다. 곡선을 강조한 스타일이라서 비슷해 보일 지 모르나 전혀 다르지요.

  • 선풍기와난로 2010.09.23 23:04 신고

    그런데요 왜 i10이나 i20 같은 차량들은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거죠??

    • Favicon of http://humandrama.tistory.com BlogIcon 스케치북다이어리 2010.09.24 02:35 신고

      기아의 벤가나 씨드가 유럽전력형 모델인 것처럼 i10, i20등도 유럽전략형이죠. 유럽 공장이나 인도같은 곳에서 만드는 걸로 아는데요...한국에 들여오려면 수입차로 분류가 될 수도 있겠죠? 또 노조와의 협의도 필요할 테고...암튼, 내부적인 이유가 그들이 더 잘 알겠지만,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모델이라는 것만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

도요타 리콜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2010년 새해 벽두부터 자동차 업계엔 도요타發 사상 초유의 리콜사태로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이전까지 자동차 단일 리콜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것은 작년에 있었던 포드(Ford)의 450만대 리콜조치였는데요. 이 기록을 토요타(Toyota)가 올 해 갈아치우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건 단순한  그간의 여러 형태의 리콜과는 양상이 다른 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뭐가 다른가 하면, 단지 자동차의 어느 부품에 문제가 있거나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일회성 회수조치를 취한 것이 아니라 사실은 토요타가 오래전부터 안고 왔던 누적된 문제가 결국 폭발하고만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은 2009년 토요타의 426만대 리콜 때의 차종입니다.

 

                                캠리 (2007~ 2010년형 모델)

                                아발론 (2004~2009년 모델)

                                프리우스(2005~2010년형 모델)

                                툰드라픽업(2007~2010년형 모델)

                                렉서스350(2006~2010년형 모델)

                                타코마

 

이 때 리콜 이유는 바닥 매트와 가속페달과의 간섭이 이뤄져 가속페달을 밟을 때 페달이 늦게 돌아오거나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페달 하부를 20mm 깎아내고 매트를 교체하는 것으로 조정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미, 2004년부터(그 전부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토요타 차량에 대해 끊임없는" 의도치 않은 가속"이라는 이상한 사건 사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한 해에만 30건의 사고와 20여 건의 부상이 공식적으로 접수가 되었는데요. 2007년에도 비슷한 이유로 토요타의 차량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었고(토요타 내부적으로 파악을 하고 있던 시기) 앞서 보여드린 대로 2009년엔 대대적인 리콜조치가 단행되었다가 이번 2010년,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1,000만대 가량의 토요타 차량의 강제 리콜조치가 이뤄진 것이며, 거기다 공장라인까지 일시적으로 중단을 하는 전대미문의 사태로까지 확대가 되어버리고만 것입니다.

 

내용을 쭈욱 보시면 알겠지만, 앞서 언급한 토요타의 리콜조치 사유는 오직 한가지 문제 바로, 가속페달의 알 수 없는 이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 리콜된 차종의 리스트입니다.(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코롤라 (2009~2010년 모델) 

                                  RAV 4  (2009~2010년 모델)

                                  매트릭스(2009~2010년 모델)

                                  세콰이어(2008~2010년 모델)

                                  하이랜더(2010년 모델)

                                  AYGO와 야리스  

                                  폰티액의 한 모델        

                                             그리고

                                                .

                                                .

                                                .

 

                                  캠리(2007~2010년 모델)

                                  툰드라픽업(2007~2010년 모델)

                                  아발론(2005~2010년 모델)

 

제가 왜 모델들 중에 캠리, 툰드라픽업, 아발론을 따로 떼어놓았느냐 하면 바로, 2009년 대량 리콜조치 때 있던 그 차종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혹시 이상한 점 못 발견하셨습니까? 2010년과 2009년의 리콜 조치는 모두 가속페달의 문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산년도도 모두 같고요. 그런데 그 때 있던 모델들 중 일부(렉서스, 프리우스, 타고마)는 이번 리콜 대상에서 제외가 됐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뭐 그게... 제외 차종은 모두 안전하게 수리가 됐고 나머지는 아니라서? 그렇다면 어떤 건 수리가 됐고 왜 어떤 건 여전히 해결이 안 되었을까요?...만약 그게 아니면 렉서스와 프리우스와 같은 토요타의 대표 차종은 제외를 해야하는 어떤 이유라도 있기 때문에?...

 

사실, 2009년 리콜 사태에는 작년 8월 미국에서 발생한 렉서스 교통사고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사람들은 보고 있습니다. 일가족이 렉서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문제가 발생, 911에 긴급전화를 걸었던 내용인데요.

 

 "우린 렉서스를 타고 있어요(We’re in a Lexus)" "우리 가속 페달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걸렸다(stuck). 지금 시속 120마일(193km)로 달리고 있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다(there's no brake). 교차로가 가까워지고 있다”

 

이후 이 차량은 다른 차량과 추돌전복 후 화염에 휩싸이게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렉서스 프리우스 등은 수리가 됐고 캠리나 아발론은 그 때 수리 이후에도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었다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만 보기엔 토요타의 그간의 행적이 매우 신뢰를 주지 못합니다.

 

이미 미국에서 가속페달 혹은 급발진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해 처음에 그들이 보인 태도는 "운전자들의 운전미숙" 이었습니다. 그러다 계속 문제가 커지자 차량에 깔린 매트의 문제라고 다시 변명을 했고, 계속 문제가 이어지고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등에서 나서자 강제리콜 조치를 취하면서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음을 스스로 시인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런 변명의 태는 한국 운전자들에게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어쩌면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보인 그간의 기본적 자세일지도 모르구요.)그렇기에,

                                       

 

토요타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또 한가지, 토요타는 이번 사건이 미국 부품업체 CTS에서 제작된 페달을 장착한 차량들만이라고 했지만 CTS측은 자신들이 납품하기 이전부터 토요타 일부 차량과 렉서스에서 가속페달 문제 및 급가속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문제를 가속페달만의 문제로만 봐야할까요? 그게 아니면, 급가속과 관련된 자동차 메카니즘에 대한 근본적 문제로까지 확장시켜야 할까요?

 

어떻게 돌아갈지는 앞으로의 상황을 더 지켜보다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은 그냥 넘어가버릴 수도...

 

지금 토요타는 이 문제를 한시라도 빨리 해결하려고 비상체제에 돌입을 했습니다만 워낙에 큰 리콜 사태이고, 이 리콜의 이유로 인해 인명사고가 계속 발생을 했고, 미하원의 청문회가 열리게 된 점등으로 봐서는 결코 후딱 해결이 될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말이죠! 이번 토요타의 대량 리콜사태는 단순한 사건을 넘어 뭔가 우리들이 알고 있지 못하는 부분까지 닿아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미스테리함이 가득합니다. 덧붙이자면, 이번 사건이 한국 메이커들에게 그저 강 건너 불 구경, 꿩장수 후리는 일만이 아닌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한국산 자동차의 부품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과도한 시장 점유율 경쟁과 원가 절감, 그리고 여러가지 급발진 사건과 운전 중 사망사고 등으로 인한 소송 등...여러 문제들에서 토요타 사건과 어떤 연결 고리가 튀어나올지, 아니면 전혀 다른 문제가 확대 파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지금 전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비상시국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정말이지 개인적인 궁금증... 렉서스와 프리우스는 어떻게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을 수 있었을까요? 아시는 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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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amako100 2010.02.01 12:53 신고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렉서스 고급 모델에는 brake overide 즉 우전자가 brake pedal을 밟으면 accelerator가 stuck 되어 있어도 fuel공급을 중단하고 차량을 제동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나 렉서스 저가 모델이나 toyota model에는 brake overide가 없어서 accekerator가 stuck 되면 문제가 되는 겄 입니다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2.01 16:03 신고

      네 저도 야마코100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가 모델이라고 하면 어느 선까지 봐야할까요? 제가 알기론 350모델들이 지난 리콜조치 때 포함됐던 것으로 아는데...그냥 궁금해서 여쭙니다.^^

  • 나니나 2010.02.02 09:53 신고

    저런일이생기면 중립으로 기어를 넣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조금씩조금씩 당겨서 차를 새워야겠네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2.02 17:42 신고

      시동을 꺼버리면 되지 않을까도 싶은데..암튼 당황하지 않고 침착할 수 있어야 할 텐데...그게 참...쉽지는 않은 거 같고..평소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듯 싶습니다. 안타깝죠.

  • 손워일 2010.02.02 11:53 신고

    도요타의 주장대로 단순히 액셀레이터와 매트간의 간섭이 문제라면 기존에 리콜을 단행했던 모델이 다시금 도마위에 오를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렉서스와 프리우스는 이번에 제외되었다는 것은... 아무래도 주력모델이기 떄문에 눈가리고 아웅하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저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할 것 같은데... 엑셀이 눌리는 상황이라 엔진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 안할듯하네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2.02 17:45 신고

      딱 짚어 말하긴 어렵지만 렉서스와 프리우스가 빠진 이유가 정말이지 궁금하긴 합니다..ㅡㅡ;; 그리고 고속도로 사고 가족들...시속 80km였던속도가 190km가 넘어갔다고 하니...그 공포..완전히 패닉상태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면서...911에 전화를 할 정도면 방법을 찾았을만큼 의식도 있었다는 얘긴데...암튼...문명의 이기이지만 목숨을 담보로 해야한다는 점에서는 양날의 검과 같은 게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 송원준 2010.02.02 17:14 신고

    독일차 소식은 아니지만 절대 지나칠수 없는 뉴스이긴 하네요.
    현대가 그렇게 외치는 원가절감의 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는데요... 제발 현대만은 정신 차리길 빌뿐이네요..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2.02 17:47 신고

      현대도 부품 점검에 나섰다고 하는데...아이러니한 게..정몽구 회장은 원가절감도 좋지만 품질이 우선이다라고 말을 한다는데..왜 고객들은 그게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지...현장에서 보여지는 여러 모습들의 문제인지 아니면 이중적 태도로 봐야하는지...암튼 한국차들은 이번 토요타 사태로 뭔가 페러다임의 큰 변화를 맞았으면 합니다...

  • 5525 2010.02.03 00:08 신고

    시동 끄면 간단한 문제를 복삽하게 생각하시네,ㅋ,아무리 당황한다 해도,사이드ㅡ 땡기고,왜 그럴지 못할까?

    • himan 2010.02.03 10:38 신고

      키를돌려 시동을 꺼도 꺼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요새 원격시동이니 하는 것도 다 키없는 상태에서 엔진이 돌아가고 있죠)
      또한 N으로 놔도 계속 달리기도 하지요.
      (R로 논 상태에서도 앞뒤로 달리고요)
      실제 닥치면 딱히 방법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님처럼 단순히 시동끄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이지요.

  • 355 2010.02.03 00:10 신고

    조작의 달인 미국과 cia가 개입한 리콜 사태입니다.미국놈들 믿지마세여,소련놈들 속지마세여,


    의도야 뻔한것 아닙니까? 순진한 사람들아 ㅋ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2.03 16:07 신고

      CIA까지? 오...아시는 내용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어떤 음로가 작동하고 있는 건지...사실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그래도 나름 근거가 있으니 이런 구체적인 기관이름도 나오는 거 아닌가요? 훔...암튼 음모론이 여지없이 등장하는군요.

  • 2010.02.04 12:22

    비밀댓글입니다

  • ABCNEWS 2010.03.15 03:49 신고

    다른 글에도 뎃글 남겼는데요ㅋㅋ
    엑셀 문제는 미국 동북부 지방에서 만든것들에만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렉서스는 RX 350 (캐나다산) 을 제외한 모든 차종을 일본에서 만드는데, 그래서 리콜에서 빠지게 됬습니다. 야마코님이 얘기하신 break overide 도 한 몫하겠죠. 사이온 (도요타 sub-brand)도 마찬가지로 캐나다에서 만드나(?) 그럴껍니다. 사실 렉서스 IS하고 ES (맞나?)는 메트 리콜 들어왔고, HS (하이브리드)는 엑셀 (혹은 브레이크) 리콜 들어왔어요. Lexus HS와 같은 엑셀 시스템을 쓰는 프리우스도 리콜 대상에 올라왔어요. 무시무시한 사태죠 -_-;;

    • Favicon of http://wani.textcube.com BlogIcon 스케치북 2010.03.15 04:49 신고

      제가 이 포스팅을 쓰고 난 후에 결국 렉서스와 프리우스까지 다~ 리콜조치를 받았더군요. 그러니 토요타가 어떻게해서든 자사의 대표차종들을 보호하려했던 것이 아니냐는 정황파악이 되는데...사실 관계자가 아닌 이상에야 단정일 수밖에 없지만 확실히 토요타의 그간의 사태 대응자세는 정말 최대양산차 메이커 답지 않게 천박했다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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