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율주행은 '도로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을까? 아줌마 파마머리의 데이빗 핫셀호프가 시커먼 폰티악과 함께 이라는 TV 드라마로 우릴 찾았던 80년대 당시, 동심들은 말하고 스스로 달릴 줄 알았던 자동차 키트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시계에 대고 "키트 도와 줘!"를 외치면 자동차는 스스로 시동을 켰고, 심지어 악당을 물리치는 권선징악 주행을 서슴지 않았죠. 아이들은 커서 꼭 키트를 갖고 말 거라는 꿈을 품게 되었고 어른들은 과연 그런 세상이 오겠냐며 썩소를 날렸습니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던 미드의 한 장면이 긴 세월을 타고 이제 일상 속으로 들어오기 일보직전에 와 있습니다. 바로 자율주행이란 이름으로 말이죠. 요즘 자동차 업계의 대표 흐름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단연코 자율주행입니다. 어느 업체라 할 것도 없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