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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전기차

'푸로산게부터 911 다카르까지' 낯설고 어색한 신차들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로 먹고산다고 하죠. 그래서 해가 바뀌면 우린 늘 ‘올해는 또 어떤 차가 우리 곁으로 찾아올까?’하고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차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쓴맛을 보는 자동차도 있고 적당하게 자기의 길을 가는 차도 있으며, 흔한 표현으로 대박이 나 스타처럼 시장에서 군림하게 되는 차도 있습니다. 2023년 봄에도 여지없이 새로운 자동차가 시장에 나옵니다. 페라리, 포르쉐 등, 팬의 마음을 흔드는 그런 브랜드가 내놓는 신차라고 한다면 그 기대감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모델은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조금 낯설다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할 듯합니다. 순수의 이름으로 ‘푸로산게’ 너 정체가 뭐니? 페라리가 SUV를 내놓는다는 소식은 그 자체로 관심 가는 것이었.. 더보기
경차 브랜드 스마트는 지금 여성시대 자동차는 남자들의 장난감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얘기일 텐데요. 자동차 산업 역시 오랜 세월 남자 중심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하지만 역사를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의미 있는 역할을 한 여성들을 의외로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최초 자동차로 장거리 운전을 했던 베르타 벤츠(카를 벤츠가 남편), 벤츠 자동차를 첫 구입했던 이는 프랑스인 에밀 로제, 또 현대식 자동차 대리점과 공장 시스템을 도입했던 파나르 르바소가 세워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라쟁 부인, 남편과 아버지가 감옥에 있을 때 회사를 지켜냈던 포르쉐의 딸 루이제 피에히, 와이퍼를 최초로 발명한 여성 메리 앤더슨, 전동식 와이퍼와 전기를 이용한 방향지시등을 개발한 샬럿 브리지우드. 이처럼 자동차 역사 초기에 보여준 여성의 역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