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독일에서 현대 기아 쌍용차 얼마나 팔렸나
독일은 한국산 자동차엔 유럽 시장을 위한 일종의 전진기지기 같은 곳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유럽 법인, 기아자동차의 유럽 법인이 모두 독일 프랑크푸르트 안팎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기아 디자인센터, 그룹 기술연구소, 부품회사인 모비스, 그리고 모터스포츠센터 등이 몽땅 다 독일에 모여 있습니다. 이런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자동차가 많이 팔리는 곳으로, 2017년 상반기에만 1,787,026대가 팔려나갔습니다. 뒤를 이어 수년째 자동차 성장세가 무서운 영국에서 약 140만 대 팔렸습니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EU 28개국, 그리고 유럽 자유무역 연합(EFTA)에 속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을 포함 총 32개국 기준으로 현대는 신차 270,921대(전년 동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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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2016년 총결산
지난해 독일에서는 총 3,351,607대의 신차가 판매됐습니다. 그 전해에 비해 4.5% 늘어난 수치죠. 유럽에서는 가장 많은 신차 판매가 이뤄지는 나라입니다. 중고차의 경우 신차의 두 배가 넘는 7,402, 856대가 거래됐습니다. 오늘은 독일 연방자동차청(KBA) 자료를 바탕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독일에서 이뤄진 신차 판매에 대한 갖가지 결과를 확인해 볼까 하는데요. 현대와 기아, 그리고 쌍용차 등, 한국 자동차 회사의 판매 성적은 어땠는지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어떤 제조사가 얼마나 팔았나? 판매율 상위 101위 : 폴크스바겐 (656,025대) / 점유율 : 19.6%, 전년 대비 -4.3%2위 : 메르세데스 벤츠 (311, 286대) / 점유율 : 9.3%, 전년 대비 +8.5%3위 :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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