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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세상/Auto 이야기

K3 디자인으로 본 기아와 BMW의 묘한 관계 기아가 야심차게 K3를 내놓았습니다. 너무 야심이 차서 그랬는지 가격이 아반떼의 저지선을 뚫고 나가버렸더군요. 차는 잘 만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야만 가격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감을 감당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어쨌든 오늘은 디자인 관련 포스팅이니까 다른 얘긴 빼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디자인을 보면 참 다행이다 싶고,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K9의 디자인을 가져왔다고 해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라디에이터 그릴이 벌집 형태로 다시 돌아왔더군요. 헤드램프와의 조화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은 디자인이 나쁘네 좋네 하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구요. 묘한 인연에 대한 추론입니다. K3 얘기하는데 왜 K5가 나왔냐구요? 자주 말씀을 드렸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아의 다지인..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베스트10 자동차 데이타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한 번쯤은 보셨을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에 대한 것이죠. 아무래도 비싸고 큰 차 보다는 작거나 혹은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들이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은 그 베스트셀링을 기록한 자동차 10대를 모아봤습니다. 10위 쉐보레 임팔라 (Impala) 1958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장수 모델입니다. 물론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디자인은 바뀌어 왔구요. 처음엔 이 차가 쉐보레가 만든 가장 큰 차량이었는데요. 럭셔리급은 아니지만 고급스런 대중차로 엄청나게 팔려나갔습니다. 세그먼트가 큰 세단으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양산판매의 기록을 갖고 있는 모델이죠. 한 때 잠시 단종되었다 부활했는데, 판매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엔 다.. 더보기
신형 7세대 골프에 관한 모든 것 더모터스타에 신형 골프 론칭 풍경부터 , 독일인들의 반응, 그리고 차량에 관한 정보들까지, 골프 7세대에 대한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들을 정리해 올려봤습니다. 뭐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신형 7세대 골프에 관심 있는 분들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겠나 생각이 되네요.;; 7세대 골프 이야기, 아래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http://www.themotorstar.com/column/column_view.asp?bid=halo&idx=43 더보기
그랜저 미국 시승기 한 때 현대의 플래그십의 이름이었던 그랜저가 '가스렌저'니 뭐니 해서 오욕의 세월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대표적 준대형 모델로 여전히 그 인기는 높습니다. 과연 이 차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이런 질문에 대해 어쩌면 가장 객관적인 내용이라 자부할 수 있을 시승기를 더모터스타에 올려 놓았습니다. 과연 그러한지 아닌지는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을 내려주십시오. 그랜저 미국 시승기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themotorstar.com/ou/ou_view.asp?bid=ou&idx=29 더보기
제네시스 그랜저 미국 가격, 사실 이렇습니다 살다 보니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는 날도 오는군요. 평화로운 블로그로 다시 가볼까 했는데 아주 이번에 또 이 공간이 시끌시끌해질 거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할 얘기가 있다면 해야죠. 먼저 제 블로그 우측에 인기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현대차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대차에 대한 애와 증이 뒤섞여 꿈틀대는 사람이라고나 할까요? ;) 하지만 저의 증은 무조건적인 미움만은 아닙니다. 이 블로그 지속적으로 찾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 다른 얘기를 해야겠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한 이야기를 들려드려야 한다고나 해야 할까요? 이미 본 분들이 많겠지만 우리나라 최대 보수언론 중 한 곳에서 제네시스나 에쿠스 그랜저 같은 차가 미국에서는 수천만 원까.. 더보기
다루기 어려운 스포츠카, 다루기 쉬운 스포츠카 스포츠카 혹은 수퍼카는 메이커들의 기술 집약체입니다. 또한 이 차들은 경쟁이라는 기본 위에 있는 전투적(?) 자동차이기도 합니다. 스피드와 힘에 매료된 스포츠카 및 수퍼카 매니아들 앞에서 감히 이런 차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 한 마디로 뻔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는 게 될 텐데요. 그래도 요 얘기는 한 마디쯤 슬쩍 해보면 어떨까 싶어 몇 자 적어봅니다. 사실 스포츠카의 양대산맥은 유럽과 일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견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렇게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은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독일과 일본의 스포츠카는 대비되는 부분들이 있다는 거죠. 일본의 경우 요즘도 요즘이지만 오히려 70년대에서 80년대를 거쳐 90년대까지 굉장히 다양한 수퍼카와 스포츠카를 생산해냈습니다. 70년대엔 미국 머슬카.. 더보기
쉘비 머스탱 GT500 시승기 미국 포니카의 상징. 하지만 결코 포니카에 머물 수 없는 머슬카와 같은 매력. 전설이 되어버린 쉘비의 이름만으로도 이 차를 만나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1967년형 오리지널 쉘비 머스탱 GT500을 만나볼 수 있는 시승기입니다. 아래주소를 클릭해 많이들 찾아오셨음 하네요. http://www.themotorstar.com/ou/ou_view.asp?bid=ou&idx=27&page=1&srch_url=skey=!sval=!sasc=idx desc 더보기
수입돼 기대가 되는 차, 수입 안돼 아쉬운 차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겐 내 차가 되었든 남의 차가 되었든, 어쨌든 다양한 차 종이 굴러다니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많이 볼 수 있다는 건 선택의 폭과 다양한 문화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의미니까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우리나라에 수입차는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종류가 들어왔고, 또 시장도 빠르게 성장되었습니다. 수입차가 낯선차가 아닌 시대인 거죠. 하지만 아직까지도 내수시장은 여전히 수입차는 비싼 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도 비싼차 중심입니다. 저가 차량들을 들여오기엔 시장의 규모 면에서 또 한국 소비패턴의 특이성으로 인해 쉽지 않은 문제였는데요. 이젠 그런 장벽을 뚫고 자동차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들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수입차들이 점점 가격이 낮은, 그러면서도 중대형 이상.. 더보기
포르쉐 박스터 시승기 포르쉐 박스터. 단순히 포르쉐의 엔트리 모델이라고 평가하기엔 너무 아까운 차다. 과연 이번 3세대는 어떤 미학적 도전을 멋지게 성취했을까? 시승기를 통해 그 진가를 짚어 보자. 시승기는 아래 주소를 클릭... http://www.themotorstar.com/ou/ou_view.asp?bid=ou&idx=26&page=1&srch_url=skey=!sval=!sasc=idx desc 더보기
캐딜락 XTS 시승기 캐딜락 XTS가 곧 한국에 상륙합니다.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브랜드는 그리 강력한 존재가 아니지만 젊은 감각의 뭔가 스탠다드한 럭셔리카를 원하는 분들에겐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주소를 클릭해 미국 현지에서 직접 보내온 시승기를 통해 XTS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themotorstar.com/ou/ou_view.asp?bid=ou&idx=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