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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모임과 관련돼 공지 하나 합니다 (필독) 오늘은 포스팅을 하나 더 합니다. 물론 다음뷰 발행은 아니구요. ^^ 며칠 전에 말씀 드렸듯, 1월에 한국방문이 결정되었습니다. 제가요. 이번 한국 방문 중 몇 가지 일정 중에 일명 【 v당 및 스케치북다이어리 절친 정모】 를 가장 중요한 일정으로 넣었을 만큼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ㅎㅎ 아직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은 못 정했지만 날짜는 일단 결정을 했습니다. 2011년 1월 15일 (토요일) 제가 일방적으로 날짜 정한 것에 대해선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릴게요. 우선, 몇 분 정도가 모일지 몰라서 장소 등은 결정을 못 했습니다. 물론 장소도 어디를 어떻게 예약할지 좀 막막하긴 하지만... 일단 날짜를 정했으니까 몇 분 정도가 참여할지가 대략 정해지면 구체적인 장소를 잡을까 합니다. 광화문이나, 인사동, 시.. 더보기
F1 서킷에서 타는 람보르기니의 맛은 과연? 람보르기니를 F1 서킷에서 탄다?.. 과연 그 느낌은 어떤 것일까요? 느닷없이 무슨 얘기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스케치북다이어리를 여러 모양으로 응원하고 도와주고 계신 기자 한 분이 계십니다. 포브스코리아에서 자동차 섹션을 담당하고 있는 조용탁 기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11월 말에 중국 상해에 있는 F1 서킷에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50-2 모델에 대한 시승행사에 참여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짧지만 임펙트 있는 시승기 한편을 부탁했고, 오늘 그 내용을 이 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 스케치북다이어리의 취약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런 신차 시승기 같은 것인데요. 아주 길지도 않고, 아주 전문적이진 않지만 충분히 가야르도의 느낌을.. 더보기
2010 독일인이 뽑은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연말과 연초가 되면 각계는 한 해를 정리하고 결산하는 내용들로 가득하게 되죠. 자동차업계도 이런 결산과 총정리를 피해갈 수는 없죠? 오늘은 그런 내용의 일환으로, 2010년 자동차 '브랜드이미지' 설문 조사를 독일 자동차 매거진 중에 하나인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에서 실시했습니다. 매년 해오고 있고, 저 역시 작년 이맘 때 즈음해서 2009년 결과를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까 1년이라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갔다는 걸 비로소 실감하게 됩니다. 이 설문조사는 매년 자동차매거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것으로 올해는 약 15,000명 가량이 스무가지 질문에 착실히 대답을 해줬습니다. 올해 종합순위에서는 역시 2004년부터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우디가 다시 차지했군요! 총 .. 더보기
공식적으로 V당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떤 일을 공개적으로 도모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자동차라는 것을 통해 한자락의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것이 저라는 사람의 적성과는 그리 크게 맞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뭔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자동차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공공연(?)하게 VW을 기호브랜드로 언급했었고, 이제 그것이 이렇게 오늘을 기점으로 공식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뭐 대단한 것도 아니고 거창한 것도 없는 일이지만 막상 스타트를 한다는 생각이 들자 묘현 긴장감이 밀려옵니다. 어쨌든 12월 21일 스케치북다이어리는, 폴크스바겐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 그들의 아지트가 되는 날이 됨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누구 맘대로 V당이래.. 더보기
자동차회사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 메르세데스-벤츠, 시보레, Jeep, 그리고 Kia...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의 이름들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그리고 그 이름에는 또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제조사들의 이름과 얽힌 이야기를 오늘은 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회사들 이름 이야기 중에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곳도 있을 것이고, 처음 들어본 내용도 있을 건데요. 얼마나 알고 계실지도 궁금하군요. 사실 하나하나 자세히 다루자면 너무 얘기가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짧고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Alfa Romeo 우선, 알파 로메오의 Alfa는 Alpha라는 단어와는 전혀 무관하죠.1910년 이태리 밀라노에서 시작된 이 회사의 앞글자 Alfa는 Anonima Lombarda Fabbrica.. 더보기
최고속도 250km의 비밀, 그리고 포르쉐 주말을 맞아서 오늘은 가벼운 기분으로 간단하게 포스팅을 하나 할까합니다. 자동차는 아시다시피 엔진의 힘으로 달리는 기계죠. 말을 대신한 이 문명의 이기는 100년이 넘는 시간을 거치면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했습니다. 안락, 안전, 때로는 부의 상징 등 다양한 즐거움과 가치를 지니는데요. 하지만 자동차는 여전히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속도(Speed)라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예 모토스포츠를 통해 어떤 메이커의차가 가장 빠른지를 목숨걸고 증명하기까지 이르렀으니까요. 그런 과정을 거쳐 이제 실제 번호판을 달고 달리는 차들 가운데 300km를 넘는 차들이 쏟어져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그런데 이거 아십니까? 독일의 프리미엄 메이커들의 최고속도는 250km라는 것? 아우토반.. 더보기
내가 폴크스바겐의 팬이 되려고 하는 이유 자동차를 좋아하게 되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유독 더 애착을 갖게 되는 브랜드가 하나쯤 생기게 됩니다. 더군다나 메르세데스, BMW, 아우디, 포르쉐의 나라 독일에서 산다고 하면 더더욱 관심은 깊어질 수밖에 없게 되는데요. 독일 젊은이들이 가장 취직하고 싶은 직장 베스트엔 이들 자동차 회사들이 항상 있으며, 자동차와 관련된 텔레비젼 프로그램만 십여 개 이상이 거의 매일 방송을 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가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애써 피해가려하지 않는 이상엔 자동차와 어떻게든 연결점이 만들어지는 곳이 이 곳 독일땅이기도 합니다. 그런 독일에서 저의 관심을 끄는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VW입니다. Parked by Vince Alongi 벤츠도 아니고, 베엠베도 아니며 한창 주가를 .. 더보기
현대차 패밀리룩에 대해 할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자동차가 보여주고 있는 패밀리룩에 대한 몇 가지 저의 생각들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현재까지 진행된 현대차의 디자인 정책에 대해 오늘 포스팅 이후로는 크게 얘기할 것이 없을 듯 해서 좀 길더라도 작심하고 그간의 느낀점을 쏟아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기에 앞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하나 설정해볼까 합니다... 지금 당신은 저와 함께 독일 3번 고속도로를 신나게 질주하고 있습니다. 1차로로 911 터보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 뒤를 이어 다른 모델들도 신나게 지나가네요. BMW, 시트로엥, 닛산, 포드...아, 기아차도 보이는군요. 하지만 이내 헤아리기를 포기하고 맙니다. 너무 많은 메이커에 수 많은 모델들...한국차들만 보다 듣도 보도 못한 차들을 구분하.. 더보기
쏘나타 왜건인가 아니면 아반떼 왜건인가? 독일에선 몇 달 전부터 현대의 새로운 중형왜건인 i40 cw와 관련된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공개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아우토모토슈포트(Auto-motor-sport)잡지에서 예상도가 공개됐는데요. 한국 언론에서 아마 그 내용을 다룬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뒷부분만 공개가 된 터라 궁금한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들어서 앞모습까지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예상도 공개에는 현대측에서 공개한 이미지와 독일의 예상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Schulte-Design에서 올린 이미지가 함께 실렸는데요. 먼저 현대가 스케치한 것부터 보시도록 하죠. 이게 현대가 공개한 디자인입니다. 놀라셨죠? 쏘나타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진다는 모델인데 완전히 아반떼의 모습을 하고 있네.. 더보기
아우디 A7, 경쟁 모델들 모조리 무찌르다!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아니, 할 것을 하게 됐습니다. 아우디 A7과 메르세데스 2세대 CLS 출시에 맞춰 독일에서는 비교테스트가 연일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급 모델들 사이의 정교한 비교테스트는 독일 자동차 매거진들의 자랑(?)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특히나 라이벌 회사들 간에 벌어지는 신모델 대결이야 더 말해서 뭣하겠습니까? 오늘은 아우토빌트(Autobild)와 아우토짜이퉁(Autozeitung)에서 실시한 비교테스트 내용을 알려드릴 텐데 제목에서 이미 보셨듯이 아우디 A7에게 기분좋은 결과들이 나와 조금은 CLS를 머쓱하게 했습니다. 아주 디테일한 것들은 생략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만 정리해서 올려봤는데... 먼저 아우토빌트의 결과부터 보실까요? 언제나 쇼맨십이 강한 아우토빌트인지라 사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