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자동차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다다르기까지의 시간을 일컬을 때 보통 사용하는 표현이죠. 제로백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100km에 다다르는 시간이 짧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반대로 제로백이 나쁘다는 것은 다다르는 시간이 늦다는 걸 말합니다.
제로백이 좋고 나쁘고가 차가 좋느냐 나쁘냐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차량의 성격에 따라 이 부분이 강조되기도 하고 굳이 따지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급의 차량들, 경쟁 모델들끼리에서는 제로백이 좋다는 점이 일단 상대의 기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로백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토크가 좋고 자동차의 발란스가 잘 잡혀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기에 차의 성능을 논하는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독일인들처럼 달려나가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제로백은 차량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제로백이 좋은 모델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나쁜 차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ercedes SL 65 AMG 블랙 시리즈
제로백 : 4.0초
오~ 제가 이번 한국방문에서 타본 Bentley Continental GT Speed Supersports 모델이네요. 제로백은 3.9초
Audi R8 5.2 FSI 콰트로
제로백 : 3.9초
Pagani Zonda F
제로백 : 3.8초
Corvette ZR1
647마력 짜리 이 모델의 제로백은 3.6초
Nissan GT-R
일본의 자존심 GT-R이 유일하게 3초대를 끊었군요. 480마력 이 모델의 제로백은 3.5초!
Ferrari 458 Italia
570마력의 새로운 페라리 모델의 제로백은 3.4초
Lamborghini Murciélago LP 670-4 Superveloce
670마력의 무르시엘라고의 제로백은 3.2초
SSC Ultimate Aero
한 때 최고속도(412km)를 자랑했던 1,200마력의 이 모델 제로백은 2.9초
Porsche 911 Turbo
이 모델은 Techart의 620마력짜리 튜닝카인데요. 제로백은 2.9초
Bugatti Veyron
1,950KG의 공차중량에 1,001마력짜리 부가티 베이론의 제로백은 2.5초
이 부가티가 제로백이 가장 짧은 모델로 공식화 되어 있지만 또 다른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Ariel Atom이라는 469kg의 이 스프린터 역시 제로백이 2.5초를 나타냈습니다. 공기를 맞으며 총알같이 내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싶네요. 이처럼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하는 자동차들이 있는가 하면, 굼벵이처럼 느릿하게 달려가는 차들도 있습니다. 제로백이 늦기로 소문난(?) 차량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할까요?
Skoda Roomster 1.4 TDI
제로백 16.5초
Opel Meriva 1.3 CDTI ecoFlex
제로백 17.8초
Chevrolet 마티즈 0.8
제로백 18.2초
Smart Fortwo Cabrio cdi
제로백 19.8초
VW Multivan 1.9 TDI
현재까지 제로백이 가장 늦는 모델로 꼽히는 폴크스바겐의 원박스카 멀티밴입니다. 얼마나 느리냐구요? 23.6초니까 가장 가속력 좋은 부가티와는 "약 21초" 가량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엄청난 시간차죠?
하지만 부가티같은 수퍼스포츠카와 다목적 밴과의 직접적인 제로백 비교는 별로 의미없어 보입니다. 단지 "그렇더라~" 정로도 이해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낮은 포복형 스포츠카와, 큐빅스타일의 경차나 미니밴들은 '달리기'와 '목적'이라는 두 가지 성격 아래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슝~~~~~~!!!하고 치고 나가는 스포츠카들의 강렬한 가속능력은 모든 자동차팬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제로백이 좋고 나쁘고가 차가 좋느냐 나쁘냐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차량의 성격에 따라 이 부분이 강조되기도 하고 굳이 따지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동급의 차량들, 경쟁 모델들끼리에서는 제로백이 좋다는 점이 일단 상대의 기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제로백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토크가 좋고 자동차의 발란스가 잘 잡혀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기에 차의 성능을 논하는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독일인들처럼 달려나가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제로백은 차량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제로백이 좋은 모델들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나쁜 차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ercedes SL 65 AMG 블랙 시리즈
제로백 : 4.0초
오~ 제가 이번 한국방문에서 타본 Bentley Continental GT Speed Supersports 모델이네요. 제로백은 3.9초
Audi R8 5.2 FSI 콰트로
제로백 : 3.9초
Pagani Zonda F
제로백 : 3.8초
Corvette ZR1
647마력 짜리 이 모델의 제로백은 3.6초
Nissan GT-R
일본의 자존심 GT-R이 유일하게 3초대를 끊었군요. 480마력 이 모델의 제로백은 3.5초!
Ferrari 458 Italia
570마력의 새로운 페라리 모델의 제로백은 3.4초
Lamborghini Murciélago LP 670-4 Superveloce
670마력의 무르시엘라고의 제로백은 3.2초
SSC Ultimate Aero
한 때 최고속도(412km)를 자랑했던 1,200마력의 이 모델 제로백은 2.9초
Porsche 911 Turbo
이 모델은 Techart의 620마력짜리 튜닝카인데요. 제로백은 2.9초
Bugatti Veyron
1,950KG의 공차중량에 1,001마력짜리 부가티 베이론의 제로백은 2.5초
이 부가티가 제로백이 가장 짧은 모델로 공식화 되어 있지만 또 다른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Ariel Atom이라는 469kg의 이 스프린터 역시 제로백이 2.5초를 나타냈습니다. 공기를 맞으며 총알같이 내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싶네요. 이처럼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하는 자동차들이 있는가 하면, 굼벵이처럼 느릿하게 달려가는 차들도 있습니다. 제로백이 늦기로 소문난(?) 차량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할까요?
Skoda Roomster 1.4 TDI
제로백 16.5초
Opel Meriva 1.3 CDTI ecoFlex
제로백 17.8초
Chevrolet 마티즈 0.8
제로백 18.2초
Smart Fortwo Cabrio cdi
제로백 19.8초
VW Multivan 1.9 TDI
현재까지 제로백이 가장 늦는 모델로 꼽히는 폴크스바겐의 원박스카 멀티밴입니다. 얼마나 느리냐구요? 23.6초니까 가장 가속력 좋은 부가티와는 "약 21초" 가량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엄청난 시간차죠?
하지만 부가티같은 수퍼스포츠카와 다목적 밴과의 직접적인 제로백 비교는 별로 의미없어 보입니다. 단지 "그렇더라~" 정로도 이해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낮은 포복형 스포츠카와, 큐빅스타일의 경차나 미니밴들은 '달리기'와 '목적'이라는 두 가지 성격 아래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슝~~~~~~!!!하고 치고 나가는 스포츠카들의 강렬한 가속능력은 모든 자동차팬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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