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의 독일 동네 풍경

벌써 지난해가 되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독일 동네는 제대로 눈이 오고 쌓인 게 딱 한 번이었습니다. 마침 일요일이었던지라 아내와 함께 눈맞으며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눈이 오니 풍경에 특별함이 깃들더군요. 산책로에 작은 연못(?) 같은 게 있었는데 묘한 분위기에 스마트폰을 꺼내 담아봤습니다. 마치 판타지 영화의 배경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 때 스마트폰에 담은 동네 모습 몇 장 올릴까 합니다. 겨울, 모두 잘 이겨내자고요.


  


  • 폴로 2018.01.10 09:00 신고

    스케치북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서울에도 어제 밤에 눈이 내려서 오늘 출근할 때 차에 있는 눈 치우느라 ㅎㅎ
    다행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네요.
    추운 겨울 잘 이겨 내시고,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 네. 폴로님 응원의 말씀 덕에 잘 지냅니다. ^^ 여기는 비교적 따듯한 겨울나기 중입니다. 되레 한국이 걱정이네요.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디젤마니아 2018.01.10 11:35 신고

    독일은 한국보다 전체 인구밀도도 훨씬 낮은데다,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에 흩어져 사는 분위기라, 주거지 부근에서도 한적하고 좋은 풍경 사진이 나오네요. 요즘, 한국에선 시골에 가더라도 이런 한적하고 깨끗한 풍경을 담기가 힘들더군요.
    유럽에선 네덜란드가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지만 한국에 비할 바는 못 되고, 고도로 산업화된 나라 중에서는 한국만큼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가 잘 없는데, 그로 인해 교통지옥, 주거문제, 공해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요.
    요즘, 저출산 대책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도 더 떨어지기만 하는 것은, 한국은 높은 인구밀도의 자연 조정 시기에 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출산을 할수록 노후가 불안한데 출산이 되겠습니까?

    자동차와는 관련 없지만, 직접 찍으신 아름다운 사진들을 잘 보았습니다. ^^

    • 인구 밀도가 높긴 높죠. 또 산악 지형이 많아 평지가 많은 다른 곳들 보다 흩어져 사는 게 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

  • 푸른눈 2018.01.11 12:50 신고

    눈이 적당히 내리면 운치도 있고 좋은데,
    너무 많이 내리면 문제죠..한국도 지금 어제오늘 눈이 많이와서 난리네요~
    특히 어제 창원 부산등은 한때 교통대란이었습니다.

    • 뭐든 많으면 부족하니만 못하다고 하잖아요; 추위, 더위, 태풍, 가뭄 등등. 자연의 변화에 인생들만 울고 웃고 그러네요.

  • 겉보리 2018.01.18 23:05 신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현실과 달리 평온해 보이는 설경입니다.

  • 양들의 침묵 2018.02.01 16:32 신고

    참 그냥 동네라는곳이 숲속 분위기가 나네요.
    부럽네요.
    우리동네엔 아파트 밖에 안보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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