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해가 되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독일 동네는 제대로 눈이 오고 쌓인 게 딱 한 번이었습니다. 마침 일요일이었던지라 아내와 함께 눈맞으며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눈이 오니 풍경에 특별함이 깃들더군요. 산책로에 작은 연못(?) 같은 게 있었는데 묘한 분위기에 스마트폰을 꺼내 담아봤습니다. 마치 판타지 영화의 배경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 때 스마트폰에 담은 동네 모습 몇 장 올릴까 합니다. 겨울, 모두 잘 이겨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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