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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그리고 GM과 쉐보레 창업자 이야기

한 해 스케치북다이어리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지금까지 꾸준히 이 공간을 찾아 준 분들 고맙습니다. 9년이란 시간 동안 스케치북다이어리가 독일과 유럽 자동차 소식을 전하는 의미 있는 공유의 장소였다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꾸준히 이 공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계속 응원하고 좋은 의견을 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지난해에는 모터그래프, 핀카스토리, 그리고 다음 자동차 칼럼 코너 등을 통해 여러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이완의 카폐인이라는 자동차 동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동차와 자동차 문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스케치북다이어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2018년에는 지금까지 해왔던 공유의 깊이를 더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보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에 깔되, 그러나 더 자유로운 글쓰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눈치 안 보는 그런 글쓰기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전히 중심은 이 스케치북다이어리임을 저 또한 잊지 않고 좋은 정보 공유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모든 분에게 힘든 일보다는 기쁜 일이 더 많은 그런 2018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가 : 얼마 전 제작된 이완의 카폐인 5회 소개합니다. GM이라는 거대 자동차 제국을 만든 윌리엄 듀란트, 그리고 쉐보레 자동차 창업 동지였던 루이 조셉 쉐보레의 화려했지만 슬프게 끝난 이야기인데요. 뭔가 시작하는 연초에 어울릴 만한 그런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편안하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